폭스바겐코리아, 골프 2.0 TDI R-Line 출시

  • 입력 2016.05.18 12:02
  • 수정 2016.05.18 12:11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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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R라인 패키지 적용으로 한층 스포티해진 내 외관에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춘 골프 2.0 TDI R-Line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관은 바디 컬러의 R-Style 프론트/리어 범퍼, ‘R-Line’ 로고가 장착된 프론트 그릴, R-Style 리어 스포일러, 18인치 ‘살바도르’ 알로이 휠 등이 장착된다.

실내는 ‘R-Line’ 로고가 새겨진 비엔나 가죽 시트와 3-spoke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리드 그레이 인테리어 트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등이 장착됐다. 더불어 골프 2.0 TDI R-Line에는 폭스바겐 모델 중에는 최초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의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이 감지되면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조여지면서 에어백과 안전벨트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최상의 거리 조건에서 미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은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차량의 후방과 측면 영역을 모니터링해 반경 20미터 내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충돌에 대한 경고를 주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사고 발생 시 차량이 충격을 감지해 스스로 제동을 걸어 2차 충돌을 방지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코너링 시 바퀴마다 걸리는 제동력을 다르게 조정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전자식 디퍼렌셜 록, 피로 경보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플랫 타이어 경고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과 높은 효율성의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됐다.

한편 이번 신차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 골프 1.4 TSI 프리미엄, 골프 1.4 TSI 프리미엄(내비게이션 탑재형), 골프 GTI, 골프 R과 디젤 모델인 골프 2.0 TDI, 골프 2.0 TDI 프리미엄, 골프 GTD 에 골프 2.0 TDI R-Line까지 더해 총 9개 트림으로 골프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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