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고급 S-클래스 1만대 넘겼다

  • 입력 2015.12.30 10:39
  • 수정 2015.12.30 10:5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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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메르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가 수입차 플래그십 대형 차량 중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만228대(12월 29일 기준, 쿠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포함, 전년 4630대로 120.9% 증가, 전년 6세대 S-클래스 판매량 4623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2013년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만5600여대 판매됐으며,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4월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이래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00여대(930대)가 판매되어 매월 평균 100대씩 판대됐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포함해 2700여명, 이 중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0여명의 고객이 대기하고 있으며, 출시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2013년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6세대 S-클래스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움의 진수',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의 세 가지 우위를 집약해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로 거듭났다.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은 “럭셔리 세그먼트 내 메르세데스-벤츠의 성공과 지속적인 위상은 독보적”이라며 “S-클래스 패밀리는 탄생부터 자동차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일리시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3모델을 비롯해 세단, 쿠페, 메르세데스-AMG,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 모델 등 총 14종의 강력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S-클래스 라인업을 확대,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징적인 자동차 엔지니어링 혁신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시대의 선구자로써 한발 앞서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03년 S-클래스의 전신 모델인 메르세데스-Simplex 60 hp부터 110년 혁신의 역사가 시작됐다.

 사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1903년 세계에 선보인 S-클래스의 전신 모델 메르세데스-Simplex 60 hp에는 오버헤드 흡기 밸브를 갖춘 4기통 엔진과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하는 등 획기적인 첨단 기술들을 장착해 S-클래스 혁신적인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1950년대 중반에 탄생한 220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6기통 엔진과 일체형 차체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350만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최고의 성공적인 럭셔리 세단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1972년부터 “S-클래스” 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2005년 출시된 5세대 S-클래스는 액티브 나이트 뷰 어시스트, 진보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로 업그레이드 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등 S-클래스만의 새로운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2009년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럭셔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5세대 S-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성공의 역사를 이어나갔다. 

1세기가 넘는 역사를 거치며 탄생한 수많은 혁신적인 기술과 명성은 2013년 새롭게 출시된 6세대 S-클래스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6세대 S-클래스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에 따라 프리-세이프 및 디스트로닉 플러스 등 대표적인 안전 기술들이 더욱 진보되어 적용됐으며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 세그먼트에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내에서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독보성을 상징하는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여 더 S-클래스의 라인업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4 년 11 월 LA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S-클래스의 완벽함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결합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S-클래스보다 더욱 넓은 실내, 차별화된 개성과 독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최상위 편의 사양 및 인테리어 사양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뒷좌석은 다른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분위기와 정숙성을 연출하며 새로운 차원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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