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차 아반떼, 각 부문 수상 모델은
2016 올해의 차 아반떼, 각 부문 수상 모델은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5.12.24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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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차 최종 수상 모델이 결정됐다. 올해의 차는 국내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올 한 해 출시된 87개의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로 결정됐다. 협회는 지난 18일, 최종 10개 후보에 오른 모델을 한 자리에 모아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외관과 인테리어, 퍼포먼스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2016 올해의 차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BMW i8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선정됐다. 이와 함께 쌍용차 티볼리(올해의 SUV),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올해의 친환경), BMW i8(올해의 디자인), 메르세데스 AMG GT S Edition 1(올해의 퍼포먼스)가 부문별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2016 올해의 차 ‘현대차 아반떼’

신형 아반떼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로 확대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는 한편 7 에어백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7단 DCT와 ISG 등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하는 한편 디젤 모델의 오주유 방지 장치와 통행 주행모드 시스템,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로 준중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로 평가됐다.

지난 9월 출시 직전,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기록을 세웠고 가솔린, 디젤, LPG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동급 최고 성능을 갖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아반떼는 현대차 기술력의 전/후 세대를 가를 정도로 진보한 모델”이라며 “특히 디젤 모델은 동급의 유럽산 경쟁차보다 뛰어난 성능과 승차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16 올해의 SUV ‘쌍용차 티볼리’

티볼리는 RV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는 쌍용차의 야심작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티볼리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소형 SUV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한 해 4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쌍용차 전 라인업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 7만 대의 절반이 넘는 실적으로 역대 단일 모델 최고 기록도 세우게 됐다.

지프 레니게이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쟁쟁한 모델과 경쟁을 벌였지만, 티볼리가 최고의 SUV로 선정된 것은 이런 상징적인 의미가 반영된 결과다. 또, 독창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색상의 조합, 클러스터 조명 설정 등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구성과 디젤, 4WD 등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 온 것도 높게 평가됐다.

 

2016 올해의 친환경 차 ‘현대차 쏘나타 HEV’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쏘나타가 7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가세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로만 44km를 주행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는 최대 53km를 달려 주목을 받았다.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EV(전기) 모드와 HEV(하이브리드) 모드로 모두 주행이 가능하다.

쏘나타 PHEV의 연비는 HEV모드 17.2km/ℓ이며, EV모드에서는 4.6km/kWh로 국내 평균 출퇴근 거리를 고려하면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어 친환경 자동차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된다.

 

2016 올해의 디자인 ‘BMW i8’

i3에 이어 BMW의 두 번째 친환경 라인업으로 국내에 소개된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신소재를 대거 사용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올해의 디자인 부문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슈퍼 스포츠카의 날렵한 외관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유려한 차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차 중량이 1485kg에 불과하다.

차체에 여러 개의 단면들을 겹쳐 놓은 듯한 레이어링 디자인의 독특한 외관은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한 라인, 날렵한 실루엣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26 Cd를 실현했다. 할로 패키지가 적용된 실내는 달버지아 브라운 컬러가 천연 가죽 시트와 도어, 사이드 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가죽 마감 등 최고급 소재로 구성됐다.

 

2016 올해의 퍼포먼스 ‘메르세데스 AMG GT S Edition 1’

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S Edition 1은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510마력 (6250rpm)의 최대출력과 66.3kg.m(1750~4750rp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 도달시간은 3.8초, 최고 310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고 1570kg에 불과한 중량과 전후 47대53의 무게 배분으로 민첩한 핸들링과 심장을 울리는 엄청난 배기음을 자랑한다.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독특한 숄더라인으로 움직이면 어디서나 시선이 집중되는 드림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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