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레이싱 애니메이션 ‘슈퍼레이서 엔지’ 극장 개봉

  • 입력 2015.09.10 10:1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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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제작한 레이싱 애니메이션 ‘슈퍼레이서 엔지’ 극장판이 9월 10일 전국 10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기아차의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슈퍼레이서 엔지’는 평범한 피자 보이 엔지가 시골 마을 마운틴 두들에서 전설의 레이서를 만나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레이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레이싱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기아차는 국내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와 함께 2년여 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슈퍼레이서 엔지’를 제작함으로써, 중소 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동시에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엔지와 친구들’은 기아차가 유스마케팅의 일환으로 2013년 선보인 캐릭터로서, 기아차는 애니메이션 제작 외에도 ‘엔지와 친구들’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서울, 상하이 등 세계 각국의 모터쇼에서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싱가포르와 태국 대리점에 키즈존을 설치하는 등 국내외에서 ‘엔지와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세계적인 복서 ‘파퀴아오’가 감독으로 있는 농구팀의 마스코트로 엔지가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차는 지난 2일과 8일 시사회를 통해 ‘슈퍼레이서 엔지’를 선보였으며, 향후 ‘슈퍼레이서 엔지’ 공식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superenzy)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슈퍼레이서 엔지’는 기아차의 미래 세대를 향한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이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와 기아차 사이의 친밀감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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