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소통 강화 '2015 신입사원 수련대회' 개최

  • 입력 2015.09.10 09:4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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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제주도에서 ‘2015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난 14년 상·하반기 대졸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419명을 대상으로 하며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 증진을 돕고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이같은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사원들을 한데 모아 동기애를 다짐과 동시에 상호간 소통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 취지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팀워크가 강조되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수련대회를 구성했다. 신입사원들은 총 19.2km 코스의 '한라산 정복',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며 제주 일대를 탐방하는 '미션트립', 수중기마전과 씨름대회 등으로 구성된 '해변올림픽'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력심을 키우게 된다.

또한 신입사원들의 넘치는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뮤지컬, 댄스, 연기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물론 열정과 패기를 표현하는 '모비스 페스티벌'이다. 신입사원들은 동기들과 어우러져 각종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초심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

이들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각 본부 임원 22명도 수련대회에 함께 참석했다. 임원들은 첫날 마련된 열린대화 시간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에 귀를 기울였으며, 한라산 등반과 만찬 등을 함께하며 선배사원으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대비스는 지난 1일부터 2015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채부터는 연구개발 지원자에 한해 기존 토의면접을 직무적합성 PT면접으로 대신하고,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해 실기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다. 자세한 채용관련 정보는 현대모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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