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전설들, 몬테레이 경매 대거 출품

  • 입력 2015.07.31 13:37
  • 수정 2015.07.31 15:3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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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15 메쿰 몬테레이 경매에 페라리의 최고급 클래식카가 대거 출품된다. 매년 해외 유명 경매를 통해 세계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페라리가 이번 경매에서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가장 많은 페라리 클래식카와 함께 맥라렌 F1 등의 슈퍼카들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몬테레이 경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페라리의 주요 모델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1968 페라리 330 GTS, 예상 경매 가격 300만~350만 달러=멋진 실버 색상의 V12 페라리 컨버터블이다.

 
▲1964 페라리 275 GTB Short Nose: 예상 경매 가격 275만~325만 달러=2인승 FR방식의 스포츠카, 러블리 실버색상으로 '스타버스트' 알로이 휠과 노치트 스티어링 휠로 마무리 됐다.

 
▲1964 페라리 250 GT/L '루쏘': 예상 경매 가격 225만~275만 달러=아름다운 캄 테일 구조와 깨끗한 라이트 블루 로쏘는 블랙 번호판을 단 캘리포니아 차량이다.

 
▲1989 페라리 F40: 예상 경매 가격 120만~150만 달러=레드 컬러로 완성된 F40은 디지털 시대 이전의 아날로그를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의 마지막 슈퍼카다. 후륜구동의 2인승 스포츠카로 1987년 출시이후 1989년까지 세계 최고속 양산차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972 페라리 365 GTB/4 데이토나: 예상 경매 가격 100만~120만 달러=V12 프론트 엔진에 페라리의 전설적인 아름다운 레드 컬러로 외관을 꾸민 차다. 이름에 걸맞게 1973년 데이토나 24시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페라리가 제작한 마지막 FR타입의 스포츠카다.

 
▲1973 페라리 디노 246 GTS: 예상 경매 가격 350만~425만 달러=엔조 페라리가 가장 사랑했던 아들 알프레 디노의 이름을 딴 유연하고 세련된 빨간색 스포츠카다.

 
▲2011 페라리 599 GTB 알론소 파이널 에디션: 예상 경매 가격 30만~35만 달러=V12 엔진을 탑재해 611마력을 출력하며, 과거 페라리 포뮬러 원 에이스 페르난도 알론소 헌정 차량이다.

 
▲1986 페라리 테스타로사: 예상 경매 가격은 미정=TV 시리즈 '마이아미 바이스' 의 돈 존슨에 의해 구동된 오리지널 화이트 테스타로사

 
▲1989 페라리 328 GTS: 예상 경매 가격 27만 5000~35만 5000달러=주행 거리 1만 1269km의 노란색 컬러 328 GTS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마일리지(주행거리)를 기록한 페라리 가운데 하나다.

 
▲2013 페라리 458 이탈리아: 예상 경매 가격 27만~30만 달러=현대적이고 이국적인 레드 버전으로 여러 잡지에 의해 '세계 최고의 차' 타이틀을 얻었던 모델이다.
 
▲2003 페라리 575M: 예상 경매 가격 37만 5000달러~50만 달러=피오라노 핸들링 패키지와 6단 게이트 쉬프터, 반짝이는 레드컬러가 사용됐다. 2002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페라리 창립 50주년 기념 모델이기도 하다. 2003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나쁜 녀석들 II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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