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에단 헌트를 살린 BMW

  • 입력 2015.07.31 07:58
  • 수정 2015.07.31 15:4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작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8의 콘셉트카 ‘비전 이피시언트 다이나믹스’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최신작에 BMW의 대표 모델들이 다시 등장한다. 30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BMW 모토라드의 뉴 S 1000 RR이 등장해 단연 돋 보이는 역할을 한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와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등장해 아찔한 추격신을 선 보이는 뉴 S 1000 RR은 올해 1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로 수랭식 4기통 엔진에서 199마력의 촤고 출력과 11.5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헤드 라이트의 중앙공기 흡입구를 기존 모델보다 크게 만들고 우측 사이드 카울에 상어 아가미 형상의 페어링과 듀얼 배기구로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뉴 S 1000 RR와 함께 모로코의 추격신에 등장하는 뉴 M3도 화제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뉴 M3는 6기통 터보차저 엔진에서 431마력의 엄청난 출력과 56.1㎏·m의 힘을 낸다. 이는 BMW 고성능 M디비전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이기도 하다. 최고 250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속도를 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에 불과하다,

뉴 M3는 엄청난 성능으로 이단 헌트가 절체절명의 순간을 벗어 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BMW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뉴 M3의 추격신을 위해 10대가 넘는 차량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M3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990만원, 뉴 S 1000 RR은 2250만원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는 포르쉐의 911 카브리올레와 아우디 TT로드스터, 람보르기니 가야드로, 벤츠 CLK 카브리올레,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