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스튜디오, 삶과 자동차 이야기로 소통

  • 입력 2015.06.22 08: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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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생과 자동차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 이벤트인 휴먼 라이브러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덴마크 출신 사회 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것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듯이 사람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가치관 등을 공유한다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튜디오 내의 자동차도서관인 ‘오토 라이브러리’를 ‘휴먼 라이브러리’로 탈바꿈시켜 각 분야의 명사와 고객이 자동차와 인생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첫 행사에는 최근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툰 작가이자 요리사인 김풍 작가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초청 고객 30명이 함께 참여해 ‘자동차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 및 ‘이 시대가 원하는 일, 재미, 성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motorstudio.hyundai.com)를 확인 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7월 한국화가 김현정 화백,  8월 뮤지션 및 작가 ‘지누션’의 션을 초청해 휴먼 라이브러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대모터스튜디오는 지난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15만명을 기록하며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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