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플레이 선택한 쉐보레, 차세대 스파크 첫 적용

  • 입력 2015.05.28 10:1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택한데 이어 쉐보레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경차 스파크에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탑재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수적인 물건"이라며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맺은 애플과의 협력은 새로운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7인치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를 통해 구동되는 애플 카플레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팟캐스트 감상 등을 지원한다.

또 터치스크린과 음성 명령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면서 안전한 방식으로 기능을 구현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이 포함된 지도 서비스 및 다양한 추가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애플 카플레이는 차량 내 마이링크 시스템이 USB를 통해 아이폰5 또는 이 후 출시된 모델에 연결되면 디스플레이 스크린의 ‘프로젝션’ 아이콘이 ‘카플레이’ 로고로 자동 변경되며 실행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