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과 쏘렌토, 모터쇼를 빛낸 최고의 차

  • 입력 2015.05.16 09:1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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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쏘렌토가 2015년 열린 모터쇼에서 가장 성공적인 인상을 준 최고의 차 톱 10에 선정됐다. 미국 최대의 자동차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최근 ‘2015 오토쇼 위너 톱10(2015 Top 10 Auto Show Winners)’을 발표했다.

톱 10은 미국에서 열린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차와 컨셉트카를 대상으로 한 카즈닷컴 편집자들의 평가로 선정했다. 지난 3월 열린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2016년형 투싼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체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카즈닷컴은 “현대차 신형 투싼은 파워 트레인과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많은 안전장비를 추가해 강한 인상을 줬다”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 LA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기아차 쏘렌토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쏘렌토는 패밀리 SUV에 적합한 기능과 편의성, 경제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됐다. 특히 세련된 전면부와 첨단 소재의 재질로 가치를 높여 카니발(미국명 세도나)와 함께 도요타와 혼다의 경쟁 차종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카즈닷컴 오토쇼 탑10 1위에는 혼다의 2016 파일럿이 선정됐으며 렉서스 RX, 볼보 XC90, 현대차 투싼, 혼다 HR-V, 캐딜락 CTS-V,포드 GT, 기아차 쏘렌토, 닛산 맥시마, 마츠다 MX-5 미아타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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