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제 스포츠카 데이비드 브라운 스피드백 GT

  • 입력 2015.05.15 15:2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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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신생 스포츠카 브랜드 데이비드 브라운 오토모티브(DAVID BROWN AUTOMOTIVE)가 지난해 3월, 런던에서 열린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공개한 스피드백 GT(Speedback GT)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스피드백 GT는 첨단 기술과 엄청난 파워, 그리고 신뢰성과 안락함을 갖춘 클래식 스타일의 자동차로 GT 모델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모델이다.

 

설계는 물론 엔지니어링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 스피드백GT는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데이비드 브라운은 이를 발판으로 미국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데이비드 브라운은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케일 로지에서 열리는 케일 랠리 모터 스포츠 이벤트에서 미국 언론과 대중에게 처음으로 스피드백GT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피드백GT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패널과 인테리어를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피크닉 시트 등 독창적인 기술들도 적용이 됐다.

또 뛰어난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스피드백GT는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510마력과 63.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60mph(96.5km/h)를 4.6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판매 가격은 75만 3000달러(한화 약 8억211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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