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플랫폼에 새 변속기, 푸조 308 1.6 출시

  • 입력 2015.05.12 09:3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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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프리미엄 해치백 ‘뉴 308 1.6'과 스마트 에스테이트 ‘뉴 308SW 1.6’이 국내에 출시됐다. 뉴 308 1.6은 주행 감각과 효율을 강화한 모델로 다이내믹 스포츠모드를 통해 민첩한 반응과 폭발적인 사운드, 계기반 컬러의 변화 등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계기반에는 순간 출력과 토크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패들 시프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뉴 308 1.6에는 블루 HDi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블루 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며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을 발휘한다.

또 새로 탑재된 6단 자동변속기 EAT6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연비는 16.2km/ℓ(도심 15.2km/ℓ, 고속 17.7km/ℓ)다.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 차체 경량화에 성공한 뉴 308 1.6은 콤팩트해진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푸조 인테리어 시스템인 아이-콕핏을 기본으로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후방 센서 및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지원된다. 가격은 악티브가 2950만원, 알뤼르가 3190만원이다. 또 뉴 308SW 1.6 블루 HDi는 알뤼르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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