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협력사 '도약 2016' 상생 다짐

  • 입력 2015.03.24 15:5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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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23일, 200여 개 협력업체 대표들과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 베로니크 살랏데포 부의장, 닛산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구소(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2015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구매 본부장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부의장은 “최근 르노삼성차의 수출 확대와 내수 실적 회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전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고품질, 최고경쟁력, 신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2014년 9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하여 연간 11만대 규모로 전량 북미로 수출되는 닛산의 로그 모델의 부품 중 약 70%를 국산화했으며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은 연간 약 8천 5백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1년말 1260억원 매출에 이어 2013년에는 3890억, 2014년에는 5109억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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