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1 그랑프리 호주서 시작...영암은 탈락

  • 입력 2015.01.09 01:1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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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국내에서 열리는 포뮬러1(F1)은 볼 수가 없게 됐다. 한 때 2015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연말 캘린더에 포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F1 조직위가 발표한 2015 캘린더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오는 3월 15일 호주 멜버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상하이(4월 12일), 싱가포르(9월 20일), 일본 스즈카(9월 27일)에서 대회가 열리고 마지막 대미는 11월 29일 아부다비가 장식하게 된다.

해외 언론들은 "한국이 F1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영암이 아닌 다른 도시에 경기장을 만들어야 한 다"고 지적했다.

독일 유력 매체 아우토 빌트도 "서울 근처에 새로운 서킷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접근성과 관중 동원에서 매번 실패했던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의 한계를 꼬집은 것이다.

한편 2015 F1 그랑프리의 하이라이트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챔피언 방어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해밀턴은 F1 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로 올 시즌 열린 19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5 F1 그랑프리 대회 일정(현지시간 기준)

3월 15일  호주 멜버른
3월 29일  말레이시아 세팡
4월 12일  중국 상하이
4월 19일  바레인 마나바
5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5월 24일  모나코 콘테카를로
6월 07일  캐나다 몬트리올
6월 21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
7월 05일 영국 실버스톤
7월 19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7월 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8월 23일 벨기에 스파
9월 06일 이탈리아 몬자
9월 20일 싱가포르
9월 27일 일본 스즈카
10월 11일 러시아 소치
10월 25일 미국 오스틴
11월 0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1월 15일 브라질 상파울로
11월 2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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