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확실한 차값 부담 줄이기, 할부금리 인하

  • 입력 2015.01.07 08:4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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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자동차 할부 부담을 크게 낮추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 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기아차를 구입하고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하면 기존 5.9% 금리를 4.9%로 (12/24/36개월), 6.9%는(48개월) 5.9%, 7.5%(60개월)는 5.9%로 평균 약 1%p 할부금리가 인하된다.

적용금리가 내려가면서 할부원금이 1000만원일 경우 약 15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 혜택을 받게 된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약 15만원, K3는 약 23만원, K5/스포티지는 약 31만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량 구입시 초기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하루 약 1000원으로 모닝을 탈 수 있는 ‘모닝 천원의 행복’ 구매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개월 동안 하루 1000원(월 약 3만원)의 이자만 부담하면 되고, 그 후에는 원금을 3.9% 저금리를 적용한 원리금 균등납부(36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할부 기간 3개월 이후부터는 중도상환 수수료없이 자유롭게 원금 상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모닝과 K시리즈(가솔린 모델)를 선수율 15% 이상, 36개월 이하 할부로 구입하면 2.9%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2015년 1월에는 1%P의 할부금리인하 혜택과 2.9%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2014년과 비교해 모닝 디럭스 A/T를 구입시 약 49만원, K3 럭셔리 모델은 약 63만원, K5 가솔린 트렌디 모델은 약 102만원, K7 2.4 프레스티지 모델은 약 121만원의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월 20/30/40만원의 할부금으로 K3/K5/K7을 구입할 수 있는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계속 실시한다.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K3, K5, K7을 36개월 할부(선수율 15% 이상)로 구매하면 만기 때 차량 가격의 45%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아 하루 약 7000원, 1만원, 1만 3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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