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CEO, 자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 ‘재규어 XJ’

  • 입력 2014.11.13 00:0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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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CEO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돈과 명예는 충분하고 그렇다면 최고급 세단은 어떨까. 이 멋진 상상에도 고민은 따른다. 세상은 넓고 최고급 세단으로 불리는 자동차는 넘쳐나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뉴 XJ를 추천한다. 왜? 메르세데스 벤츠 플래그십 S클래스를 능가하는 안락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에서 휴식과 비즈니스가 모두 가능하고 여기에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능력까지 갖춰서다.

선택의 폭도 넓고 다양하다. 뉴 XJ는 2.0리터 가솔린과 디젤, 3.0리터 V6 수퍼차저, 5.0리터 V8 수퍼차저 4개의 파워트레인을 갖고 있다. 트림도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AWD 포트폴리오, 스포츠포트, 얼티메이트까지 5개나 된다. 자신의 취향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뉴 XJ는 최고급 세단이 갖춰야 할 기본기를 완벽하게 갖췄다. 뉴 XJ 롱 휠베이스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탑재됐고 리어 서스펜션은 특별한 튜닝을 거쳐 후석에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XJ가 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명성을 얻는데 일조한 이 특별한 시트와 함께 후석 공간에는 듀얼 10.2인치 LCD 스크린 그리고 비즈니스 테이블까지 마련돼 있다.

최대 14.5도까지 등받이를 젖힐 수 뒷좌석 독립 시트, 시트 하단 조절(103mm), 3가지 프로그램의 마사지, 메모리 기능, 사이드 선 블라인드 등 고급 편의사양들도 가득 채워져 있다.

 

장인, 그리고 한 그루의 나무로 완성=최고급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뉴 XJ의 실내는 유려하고 섬세한 감각으로 완성됐다. 우드 베니어 등 실내에 사용된 원목은 질감과 색감의 조화를 위해 한 그루의 나무로만 다듬어졌다.

시트와 마감재로 사용된 프리미엄 가죽은 재규어 최고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시각적 만족감은 물론이고 손끝으로 느껴지는 질감도 감탄스럽지만 정밀한 마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품은 뉴 XJ의 실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다.

새롭게 장착된 엠블럼은 재규어의 강렬한 이미지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프론트 그릴과 휠 캡에 장착된 새로운 그롤러(Growler) 엠블럼은 기존 블랙 바탕을 레드로 바꿨다.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라디어에터 그릴, 트렁크 상단에서 힘차게 방향을 바꾼 LED 라이트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다.

 

100% 알루미늄 차체와 고성능 파워트레인=재규어는 고성능을 지향한다. 뉴 XJ 역시 플래그십의 가치를 충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차체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됐고 고성능 파워트레인은 정교하고 유연한 주행 능력을 과시한다.

뉴 XJ 전 모델에 장착된 최첨단 제어 프로그램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주행 상황과 속도를 면밀하게 분석해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라이드까지 보장한다.

초경량 알루미늄 설계로 130kg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진 신형 2.0리터 I4 터보차저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5500rpm), 최대토크 34.7kg.m(2000~40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를 7.5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보다 강력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이 340마력(6500rpm)에 달하고 최대토크 45.9kg.m(3500~5000rpm)의 강력한 파워로 0-100km/h 가속시간이 5.9초에 불과하다.

또 토크 확장으로 주행 능력을 높인 V6 터보 디젤 엔진은 4000rpm에서 275마력을 내고 61.2kg.m의 토크를 2200rpm에서 뿜어낸다. 100km/h 가속시간이 4.9초에 불과한 510마력의 출력과 63.8kg.m(2500~5500rpm)의 토크 성능을 가진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도 올라간다.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첨단 기술=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5.0 SC 수퍼스포트 LWB’은 강력한 제원과 함께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 시스템을 탑재해 고속주행시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 모델은 최첨단 지능형 AWD 시스템을 탑재한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후륜 구동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과 재규어 고유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며 주행 안정성이 더해진 모델이다.

특히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토크를 앞 축으로 전달해 앞/뒤축 간 구동력 배분을 최대 50:50으로 유지해 어떤 날씨와 노면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동력, 민첩성,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장해 주는 TCCM(Transfer Case Control Module)도 적용이 됐다. 

뉴 XJ의 가격은 1억 890만원부터 2억 2580만원, 성공한 CEO가 아니면 선택을 할 수 있는 수준은 분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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