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아우디 A6와 A7, LA오토쇼 데뷔

  • 입력 2014.11.12 16:2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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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우디 A7 유러피안 버전
아우디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다듬은 2016년형 A6와 A7세단을 2014 LA 오토쇼에 전시한다. 북미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2016 A6와 A7 세단은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엔진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견고해진 디자인을 선 보일 예정이다.

A6와 A7의 새로운 전면 및 후면 디자인은 더욱 역동적인 스탠스를 갖게 됐으며 프런트 페시아는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와 싱글프레임 그릴, 범퍼로 구성됐다. 후면은 LED 테일라이트와 사다리꼴 머플러가 자리를 잡았다.

실내는 플린트 그레이와 시더 브라운 등 새로운 컬러가 적용된다. 아우디의 새로운 아라스 레드 디자인으로 꾸며진 실내는 눈에 띄는 레드 스레드 카본 섬유 인서트가 포함된다. 시트는 마사지 기능과 통풍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2016년형 모델에는 또 풀 타임 4륜 구동과 스포츠 디퍼런셜 소프트웨어를 더욱 향상된 응답성과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A6는 고성능 S6 변종과 함께 2.0T, 3.0T 클린 디젤 엔진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A6는 2.0 TFSI 4기통 엔진을 탑재해 252마력의 출력과 37.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S 트로닉 변속기로 조합됐다.

새로 설계된 S 트로닉 변속기는 부드럽고 빠른 기어 시프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반면 연료 효율성은 더 높아졌다는 것이 아우디의 설명이다.

A6 2.0T 콰트로는 부드러운 변속과 효율성을 발휘하는 8단 자동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3.0T는 이전 버전보다 23마력 증가된 333마력의 출력과 45.0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A6 TDI는 240마력의 출력과 59.3kg.m.토크를 생성한다. 또 고성능 버전인 S6은 이전 버전보다 30마력 증가된 450마력의 출력, 그리고 56.2kg.m 토크를 생성하며 S 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S6와 S7은 블랙 타원형 배기관과 함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고 A7은 고성능 버전 S7과 RS 7 변종과 함께 3.0T, 클린 디젤 TDI 엔진이 함께 제공된다.

RS 7은 8단 자동 팁트로닉 변속기와 56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71.5kg.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A6와 A7은 개선된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MMI 터치 디스플레이, MMI 네비게이션 플러스가 적용된다. 

여기에는 온라인 교통 정보, 통합형 애플 시리 아이프리, 인터넷 라디오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사진 탐색, 뉴스 헤드라인 음성지원, 페이스북 및 트위터 알림 기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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