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티어링 휠, 포르쉐와 폭스바겐 독차치

  • 입력 2014.11.12 09:2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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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카이맨4S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2014 골든 스티어링 휠'의 주인공들이 발표됐다. 골든 스티어링 휠을 주관하는 독일 빌트암존탁과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6개 부문 수상 모델을 공개하고 이날 시상했다.

 포르쉐 타르가4S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세단 부문은 폭스바겐 파사트가 차지했다. SUV 부문에서는 포르쉐 마칸, 그린카 부문 폭스바겐 골프 GTE, 최고의 컨버터블은 포르쉐 타르가 4S가 각각 선정됐다

 포르쉐 마칸

컴팩트 SUV 부문은 폭스바겐 골프 스포츠밴, 스포츠카 부문에서는 포르쉐 카이맨이 선정된 가운데 특별상에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가 선정됐다.

 폭스바겐 골프 GTE

아우토빌트는 앨런 머스크에 대해 "대담한 비전을 위해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해낸 승자"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 스포츠밴

2014 골든 스티어링 휠 평가에는 마즈다와 쉐보레의 마즈다2와 콜벳,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재규어 F타입 등 비 독일 차량들이 경합을 벌였으나 수상 모델을 내지 못했다.

 폭스바겐 파사트

1976년 시작돼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골든 스티어링 휠은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에 있는 피렐리의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은 엔지니어와 저널리스트, 레이싱 드라이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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