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국내 타이어제조사,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5일,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방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공기압, 마모 상태, 손상 등을 점검하고 적합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바른 타이어 사용․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협회관계자는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교통량이 증가하는 명절과 하계 휴가철을 중심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운전자의 타이어 관련 안전의식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정비가 불량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파열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사고로 직결되고 연료 소비도 높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