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업그레이드, 2015년형 말리부 디젤 출시

  • 입력 2014.09.02 10:5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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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 디젤의 2015년형 모델이 출시돼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지엠은 국산 중형 디젤 세단 열풍을 몰고온 말리부 디젤의 2014년형 모델 판매가 완료됨에 따라 2015년형 개발을 서둘러 왔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텔레스코픽 스티어링과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모델이 추가하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한국지엠은 5일부터 2014년형 말리부 디젤 모델 일부에서 발생한 경고 메시지 표시 현상과 차량 출력 제한을 개선하는 엔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 수리를 전국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의 DPF(Diesel Particular Filter, 매연저감장치) 시스템 관련 이슈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사과 드린다”며, “한국지엠은 어떠한 품질 문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쉐보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디럭스 2777만원, LT디럭스 2998만원, LT 프리미엄 30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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