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전 라인업 확대, 새로운 별 '뉴 SM7 노바' 출시

  • 입력 2014.09.02 10: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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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춘 뉴 SM 7 노바(Nova)를 출시한다.

노바(Nova)는 '신성(新星)' 즉 새로운 별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랑스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며 “이제 New SM7 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QM3부터 시작한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뉴 SM7 노바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변경해 세련된 프론트 룩을 구현했다.

또 LED 주간 주행등과 ‘펄 그레이’ 신규 컬러가 새로 추가됐고 정교한 디자인의 18”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옆모습을 완성시켰다.

파워트레인은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VQ(V6) 엔진이다. 해외 유수 고급 브랜드의 차량에 적용되는 V형 6기통 엔진은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발휘한다. 실용 영역에서 최적화된 파워를 제공하고 뛰어난 연비 향상 기술과 함께 ESM등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로 10.2km/ℓ 의 복합연비를 갖추고 있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 마력, 33.7 kg·m의 토크로 풍부한 출력과 파워를 발휘하고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뉴 SM7 노바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기존 블루투스 방식 대비 속도나 활용도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전용앱으로 스마트폰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음악, 동영상도 구현할 수 있다.

뉴 SM7 노바는 VQ25 3개트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VQ25 3040만원~3490만원, VQ35 3520만원~3870만원이다. 

 뉴 SM7 노바 주요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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