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부산전시장 새 단장 오픈

  • 입력 2014.07.17 10: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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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코리아 부산 캐딜락 전시장이 확장 이전하고 새로 오픈했다. 부산전시장은 캐딜락의 새 브랜드 이미지와 엠블럼을 적용한 첫 단독 매장이다.

해운대 센텀시티와 신세계백화점의 맞은 편에 위치한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로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복합 쇼룸을 지향하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의 최신 표현이 적용됐고 기존의 평면적 구성을 입체적이고 유니크한 컨셉으로 개선했다. 

전시장 외관은 쥬얼리샵 쇼윈도우를 연상시키고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품격과 함께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는 엠블럼의 패턴 분할을 활용한 브랜드 월,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아트 월, 캐딜락 엠블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시장에서 5분 거리에는 정비센터도 자리를 잡고 있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은 “올-뉴 CTS 출시와 함께 브랜드 재도약을 선언한 캐딜락은 이번 부산전시장 리뉴얼로 더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적극적인 판매망 확충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캐딜락의 프리미엄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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