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왔다, 포르쉐 뉴 911 타르가 4와 4S 출시

  • 입력 2014.07.07 10:0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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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타르가 컨셉트에 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포르쉐 뉴 911 타르가 4와 4S가 국내 시장에 소개된다.

뉴 911 타르가는 전설적인 오리지널 타르가와 같이 B-필러 대신 와이드바가 설치되고 앞좌석 위로는 소프트 톱과 C-필러가 사라진 랩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모델과 달리 신형 타르가의 소프트 톱은 버튼 조작만으로 19초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전자동 루프 시스템이 컨버터블 톱을 뒷좌석 시스템 뒤로 수납하는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1965년 클래식 차가 혁신적이면서도 더욱 향상된 퀄리티로 재탄생된 911 타르가는 윈도우 라인부터 차에 사용된 기술과 바디까지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모델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륜구동 모델의 전형적인 특징인 와이드 리어 엔드와 타르가 바, 돔 형태로 만들어진 리어 윈도우등의 조합 덕분에 이 최신형 911 모델의 외관은 스포티하며 지면에 밀착된 듯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뉴 911 타르가는 전 세대 모델처럼 사륜구동 방식을 탑재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타르가에 탑재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은 지능적으로 전, 후측에 구동력을 배분해 어떠한 노면이나 기상 조건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타르가 라인 중 상위 모델인 911 타르가 4S에는 3.8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돼 4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는 296km/h에 이르며 0->100km/h까지의 가속은 단 4.4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국내 복합 연비는 7.9km/l이며 Co2 배출량은 227g/km이다. 타르가 4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부터 350마력의 힘을 얻는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추면 0→100km/h까지 4.8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282km/h의 속력을 낼 수 있다.

국내 복합 연비는 8.6km/l, Co2 배출량은 207g/km이며 뉴 911 타르가 4의 가격은 1억 4080만원, 4S는 1억 5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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