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타이어 만족도 '미쉐린'이 싹쓸이

  • 입력 2014.04.01 00:1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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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타이어로 인정을 받았다.

제이디파워가 최근 발표한 타이어 만족도 조사에서 미쉐린은 럭셔리, 승용차, 트럭 및 유틸리티, 고성능 차량 총 4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을 휩쓸며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는 2012년 또는 2013년에 차량을 구입한 2만 9000명의 소비자들 대상으로 타이어의 내구성과 외관, 승차감, 그립 및 핸들링 등 4개 부문의 성능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총 4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미쉐린은 종합 평가에서도 78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고성능 차량 타이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피렐리 타이어는 76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브릿지스톤(741점), 굿이어(731점), 콘티넨탈(730점), 던롭(699점)이 뒤를 이었다. 전체 산업 평균 점수는 751점이다.

한편 제이디파워는 "최근 5년 동안 신차에 적용된 타이어의 고객만족도는 크게 상승을 했다"며 "타이어에 대한 만족도는 마모의 속도가 가장 큰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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