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프랑스 윤활유 제조사 모튤과 MOU

  • 입력 2014.03.05 01:5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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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윤활유 기술교육과 훈련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프랑스 모튤이 최근 대림대학교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모튤은 한국 교육 기관들과 윤활유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이고 현실성 있는 교과 과정을 개발, 실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림대학교와 아주자동차대학교를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하고 MOU를 체결했다.

모튤은 시장의 요구를 뛰어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 현장의 범위를 교실 수업에 국한시키지 않고 윤활유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한 실질적인 상황을 관찰하고 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모튤 관계자는 양 대학과의 MOU 체결 이유에 대해 "엄격한 선택 기준을 적용한 결과, 대림대학교와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완벽한 파트너로 결정됐다"며 "비슷한 가치관과 교육 방식을 공유하고 윤활유에 대한 심도 깊은 교과 과정이 앞으로 윤활유 산업에 종사하게 될 미래의 일꾼들에게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자동차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국외 슈퍼GT 경주대회 참관 기회부여 및 엔진오일관련 실습 등을 함께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튤은 1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합성 윤활유 전문업체로 Esters 기술을 이용하고 항공 산업에서 차출된 자동차 엔진용 100% 합성 윤활유, The 300V Lubricant의 성분배합을 개척한 최초의 윤활유 제조업체다.

전 세계 수많은 레이싱 팀과 제조업체에게 윤활유를 공급하는 공식 기업으로 활동을 해 왔으며 모터스포츠의 기술 개발 촉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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