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가격 노출, 2270만원~2880만원

  • 입력 2014.03.05 00:3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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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의 가격표가 동호회 등에 노출됐다. 사전 예약을 받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가격표에 따르면 2.0 CVVL 모델은 스타일, 스마트, 프리미엄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각 트림별 가격은 스타일이 2270만원~2290만원, 스마트 2550만원~2570만원,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엄은 2860만원~2880만원이다.

트림마다 20만원의 차이가 있는 가격으로 표시가 돼 최종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트림에는 LED 리어콤비램프와 17인치 알로이 휠, 최고급 인조가죽,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트렁크 등의 사양이 추가됐다.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엄은 HI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운전석과 동승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 하이패스 시스템이 추가됐다.

선호 사양을 하나로 묶어 저렴한 가격에 추가할 수 있는 각 트림별 패키지 사양도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2.4 GDi는 스타일과 익스클루시브 2개의 트림으로 구성이 됐다. 스타일은 2400만원에서 2420만원, 익스클루시브는 2990만원에서 3010만원로 가격이 표시됐다.

현재 쏘나타는 최저사양인 스타일이 2040만원, 스마트는 2470만원,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엄은 279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노출된 가격표의 최저 수준으로 결정이 된다고 해도 자동변속기 장착을 기준으로 6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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