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아우디가 포뮬러1 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게르놋 될너가 이끄는 아우디는 ‘아우디 아젠다’를 통해 브랜드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확고히 했다. 아우디 아젠다의 핵심은 제품과 기술,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우디 AG와 폭스바겐 AG 감독 위원회는 포뮬러1 참가 의지를 다지고 2026년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자우버 그룹 지분을 100% 인수할 계획이며,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가 아우디 포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포뮬러1(F1) 8회 우승,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한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재키 익스(Jacky Ickx)'를 공식 브랜드 파트너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키 익스는 F1은 물론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Mettet Grand Prix)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Italian Gran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엠 캐딜락이 후원하는 '안드레티 캐딜락(Andretti Cadillac)'이 세계 최고의 모터 스포츠 포뮬러1(F1)에 진출한다. 지엠은 14일(현지 시간) "오는 2028년부터 F1 파워 유닛 제조업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라고 밝혔다.안드레티 캐딜락은 지난 달 FIA에 참가 신청을 한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후 F1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F1의 11번째 팀으로 참가하게 되는 캐딜락 안드레티를 이끄는 인물은 1978년 F1 우승자인 마리오 안드레티의 아들인 마이클 안드레티다.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맥라렌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1974년, 1984년, 1995년 세계 3대 경주 대회 우승을 차지한 ‘트리플 크라운’ 의미를 담은 ‘3-7-59 테마’의 750S를 공개했다. 역대 가장 야심 차고 정교한 맞춤형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는 맥라렌 특별맞춤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 소속 도색 테크니션들이 개발했다.‘3-7-59 테마’의 비스포크 도장은 맥라렌이 세계 3대 경주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24시에서의 우승 업적 즉, 비공식 ‘트리플 크라운’을 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맥라렌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비스포크 옵션을 공개했다. 이번 비스포크 옵션은 맥라렌이 레이싱 대회에서 달성한 ‘트리플 크라운’ 업적에 대한 경의를 더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옵션 사양은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인테리어 부분까지 폭넓게 적용되며, GT와 아투라(ARTURA), 최근에 론칭한 750S에 적용된다. 맥라렌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3대 레이싱 대회 우승을 휩쓸며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웠다.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1
아우디 포뮬러1 쇼카가 코드마스터즈에서 출시한 EA 스포츠 ‘F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인 포뮬러1의 팬들은 2026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아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F1 레이스를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아우디는 지난 8월 말 벨기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에서 포뮬러1(F1) 참가를 발표하는 동시에 아우디 F1 디자인 쇼카를 공개했다. EA 스포츠와 코드마스터즈는 완벽히 디지털로 구현된 아우디의 쇼카를 ‘F1® 22’ 비디오 게임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포함시켰다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와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스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은 포뮬러1(F1)과 함께 세계 양대 모터 스포츠로 불린다. WRC는 전 세계를 돌며 랠리를 벌이는 것은 F1과 같지만 잘 다듬어진 서킷 대신 온로드와 오프로드 날 것 그대로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가장 가혹한 랠리로 꼽힌다. 제조사들이 F1보다 WRC 우승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도 기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여러 조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일반 양산차에 적용해 품질과 성능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2년 연속 제조사 부
현대차가 포뮬러1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0 WRC에서 제조사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2020 WRC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3차 대회를 끝으로 약 6개월간 경기가 중단됐다가 9월 에스토니아 랠리부터 남은 일정이 재개되면서 14개 라운드 중 랠리 일정 중 절반인 7라운드만 치러졌다.어느 해보다 곡절이 많았지만 현대차는 지난해 한국팀 최초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의 정상에 선 후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거머져 모터스포츠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오는 12월 1일자로 스테판 윙켈만을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 이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이전에 람보르기니를 지휘한 바 있는 스테판 윙켈만은 2021년부터 포뮬러 1의 CEO로 취임하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뒤를 이어 다시 람보르기니를 이끌게 됐다.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였던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를 전세계 슈퍼카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 자리에 오르게 한 핵심 인물이다. 스테판 윙켈만 산하에서 가야르도의 파생 모델부터 V10 우라칸, V12 아벤타도르, 한정판 모
[강원도 인제] 르노삼성 SM6 부분변경이 4년 만에 출시됐다. SM6는 2016년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현대차 쏘나타를 위협하고 한때 추월한 적도 있었지만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몇 개 약점이 늘 발목을 잡았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4년 치밀하게 SM6에 대한 시장 반응을 조사했다. 그리고 둔덕을 넘을 때 충격, 좋은 사양이 많은데 사용법이 불편하다, 주행 소음이 거슬린다와 같은 '비선호' 목록을 추려냈다.르노삼성차는 부분변경 SM6 공개(15일) 장소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으로 잡았다. 평범한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포뮬러1(F1)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호주 멜버른 그랑프리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개막전을 취소한데 이어 바레인, 베트남,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 등 5월까지의 대회를 모두 연기했다.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용차 전시회, 미국에서 연중 이어지는 모터 스포츠도 모두 취소되고 있지만 베짱좋게 대규모 대회가 열리는 곳도 있다.현대차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IMSA(국제모터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세브링 레이싱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21일(14시30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코로나 19가 무섭게 확산하면서 글로벌 완성차의 전세계 공장이 셧다운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인원 모두에게 재택 근무를 하도록 했다.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현대차와 관련된 시설의 방문을 제한하고 신차 공개 등의 행사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폭스바겐도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체터누가 공장의 가동을 일주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직원 대부분은 재택 근무를 시작했고 주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더불어 강산도 변한다는 2010년대도 끝이 난다. 자동차 산업에도 수많은 우여 곡절과 변화가 있었다. 10년 전, 2000만원대 아래였던 현대차 쏘나타의 시작 가격은 2300만원대로 올랐고 그때 아반떼는 지금의 경차보다 저렴한 1100만원대에 팔았다. 수타페, 녹차라떼, 에바가루, 불자동차, 녹차 등 자동차의 결함을 빗댄 오명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배출가스 조작, 녹 발생, 연이은 화재로 수입차 CEO가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서는 일도 2010년대 후반 자주 있었다.2010년대 국내 최대의 스캔들은
맥라렌이 새롭게 얼티밋 시리즈에 추가 된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McLaren Elva)를 13일(영국 시간) 공개했다. 맥라렌 엘바는 카본 파이버로 구성된 섀시와 바디를 가진 2인승 로드스터로 루프와 윈드 스크린이 없는 오픈 콕핏 형태를 취하고 있어, 완전한 개방감에서 오는 궁극의 드라이빙 몰입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맥라렌 엘바는 맥라렌의 창립자인 브루스 맥라렌이 1960년대 직접 디자인 및 설계, ‘맥라렌 파이오니어 정신’을 상징하는 M1A와 맥라렌-Elva M1A 등 기념비적 모델을 계승해 선보이는 새로운 맥라렌 얼티밋 시리즈다
세계적 스포츠카 업체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개발 중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모델이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루스' 보다 높은 동력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얼마전까지 페라리의 첫 SUV 개발과 관련된 대부분 내용이 추측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월 페라리의 향후 신차 라인업에 '퓨로 상그(Purosangue)'란 이름이 등장하며 브랜드의 첫 SUV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관련업계는 퓨로 상그가 V8 엔진을 기반으로 터보차저 또는 하
BMW 브랜드가 지난해부터 포뮬러 E에 참가하며 BMW i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발휘 중이다.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팀은 현재까지 총 8번의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한 번의 우승을 포함 총 세 차례 시상대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이 팀에 소속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선수 또한 총점 70점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공적인 결과의 바탕에는 전기 레이스카 BMW iFE.18에 탑재된 고효율 드라이브 트레인, 레이싱 e드라이브01(
한국타이어가 유럽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W Series)'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올해 5월 첫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독점 공급한다.우승 상금 50만
자동차 설계 전문에서 독자 브랜드의 제조사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닌파리나가 슈퍼 전기 하이퍼카의 차명을 창업주 바티스타 피닌파리나(Battista Pininfarina)의 이름으로 정했다.피닌파리나는 12일(현지시간) 강력한 성능의 전기 하이퍼카 모델명을 '바티스타'로 결정했으며 2020년 하반기 150대를 목표로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87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출생한 창업주 바티스타 피닌파리나는 미국에서 포드 헨리 포드를 만나면서 자동차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스파이더
인피니티가 Q60 S스포츠를 기반으로 르노 스포츠 포뮬러1(F1)의 기술을 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프로젝트 블랙S'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F1 듀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주무기로 하는 프로젝트 블랙S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며 2021년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프로젝트 블랙S에 탑재되는 VR30 3.0ℓ V6 트윈 터보 엔진은 독특한 회생에너지 시스템(ERS)과 모터의 힘이 보태져 563마력 또는 571마력의 최고출력과 제로백(0-62mph) 4초 이내의 성능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