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최고 장점은 저렴한 유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기차 비소유자 72%는 향후 5년 이내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충전 불편과 인프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도 나타났다,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사무국이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성인남녀 594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기차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18%(1084명)가 전기차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중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연료비용 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 CLE 쿠페는 C 클래스와 E 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국내에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세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옮겨간 전세계 자동차 소비 트렌드는 과거 '아반떼' 영광을 이어받아 지난해 기준 연간 57만 대, 올해도 10월까지 58만 대가 팔리며 국산차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시장 판매 순위 10위에 오른 현대차 '투싼'을 통해서도 증명된다. 어느 틈에 현대차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자리한 투싼은 어쩌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기를 발휘하는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실제 투싼의 올해 글로벌 판매량을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11만 대, 16만 대를 나타내며 절반 가까이 차지 중이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을 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뉴 CR-V는 터보,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 적합한 올라운더 SUV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모터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34 kg∙m이며,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2.0L 직분사 앳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콤팩트 SUV '투싼'이 3년 만에 4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신차는 기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비롯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으로 실내를 대폭 변경했다. 6일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간팝급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투싼은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실용성을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라인 모델을
기아가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컨셉의 스타맵 라이팅으로 외관을 차분하게 다듬고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앞서 현대차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개한 완전변경 싼타페와 확실한 차별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483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44
토요타코리아가 준대형 7인승 SUV '하이랜더'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하며 대중 수입차 브랜드 간 치열한 연비 경쟁이 다시 한번 펼쳐졌다. 기존 디젤차 중심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전기모터 기반 하이브리드로 옮겨가고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에 이른바 가성비를 중시한 소비자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해당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이달 중순 4세대 부분변경 하이랜더를 선보이며 앞서 출시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크라운' 하이브리드에 이은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 강화에 나섰다
토요타코리아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라브 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크라운 하이브리드에 이어 올해 토요타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번째 전동화 모델인 하이랜더는 4세대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특징이다.신차 외관은 '강렬하고 여유로운(Powerful Suave)'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라인과 안정감있는 차체 비율을 나타낸다. 토요타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와이
애플 페이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됨에 따라 스마트폰 결제 및 카드사의 앱 결제 등 국내 간편 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대표 간편 결제서비스인 삼성 페이와 애플 페이 사용자간에 본의 아닌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중국의 간편 결제서비스인 알리 페이와 위쳇 페이까지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어서 국내 간편 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간편 결제와 같이 자동차 안에서 지갑을 열지 않고도 주유비나 주차비 등을 지불할 수 있는 차량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 'EV9'이 모습을 드러냈다. EV9은 현대차그룹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 두번째 순수 전기차로 국산차 가운데 가장 큰 크기와 최장 주행 거리,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기아는 EV9이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3년여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던 전국 도로가 올 설에는 자동차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이 기간 26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 인원의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따라서 귀성, 귀경 시간은 예년 대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51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가 예측한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7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그랜저와 판매 격차를 눈에 띄게 줄여온 기아 'K8'과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른바 '국민 준대형 세단' 타이틀을 두고 그랜저와 K8의 본격적인 격돌이 시작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형 그랜저는 이전 대비 45mm 길어진 503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가 14일 공식 출시됐다. 1986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매 세대마다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그랜저는 7세대에서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 허무는 강렬한 이미지로 다시 탄생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
사업용 화물차ㆍ건설기계 및 전기차ㆍ수소전기차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가 2년 연장된다. 국토부는 18일, 올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인 이들 차량의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를 오는 2024년까지 2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심야시간(21시~06시) 고속도로 이용 사업용 화물차ㆍ건설기계에 적용하는 통행료 30~50% 할인, 전기차ㆍ수소차 50% 할인이 현행대로 2년간 유지된다.할인기간 연장에 필요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18일 국무회를 통과했으며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기아가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와 고객의 목소리 및 친환경 정부 정책을 반영하면서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담아 개발된 차량이다.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2019년 약 26조9000억원에서 2021년 58조5000억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냉장∙냉동탑차 시장도 같은 기간 1만7300대에서 2만1200대로 22% 증
BMW코리아가 우수한 효율과 실용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32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어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이다.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
친환경차 범위가 저공해차에서 무공해차로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24일 혁신성장 BIG3 추진 회의를 열고 무공해차 중심으로 저공해차 분류 기준을 조정하고 지원 정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저공해차 범위에서 LPG와 CNG,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제외되는 방안이 포함됐다.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전기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저공해차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현재 저공해차는 배출허용 기준과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에 충족하면 동력계 구분없이 인정을 받
전국 셀프 주유소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전국 80개 셀프 주유소에서 비대면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미납 통행료는 셀프 주유기 화면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해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이전 까지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는 도로공사 영업소와 휴게소, 은행 방문과 인터넷, 모바일 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었다.미납 통행료 납부 후에는 주유 영수증과 미납 통행료 영수증을 별도로 출력 받을 수 있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셀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한 가성비 높은 전기차가 쏟아지면서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전기차가 출시되면 구매를 적극 고려하는 소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는 약 13만여 대, 올해는 2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가격이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으로 간격을 메꾸고 있지만 5년 후 정도면 비슷해져 살아남고 빼앗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전기차는 아직 단점이 매우 많다. 배터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40%를 넘는데도 내구 연한이 10년 정도에 불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은 모듈형 SPA 플랫폼을 최초로 사용한 모델로 2016년 3월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국내 출시된 이후 2019년 10월 부분변경모델이 선보이고, 올해 초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을 재편하며 새로운 모습을 전달한다.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성이 개선되고 주행성능에서 조금 더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전달한다. 해당 시스템의 탑재로 연비는 이전보다 약 1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