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지난 6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주당 1000대의 차량을 생산한 테슬라가 최근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당 3000대의 '모델 Y' 생산량을 달성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약 15만 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16일, 테슬라는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주당 모델 Y 3000대 생산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주당 2000대 차량을 생산하는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와도 비교된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내년 1분기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대규모 생산량 업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건설을 담당한 바 있는 테슬라 아시아태평양 CEO 톰 주(Tom Zhu)를 텍사스 기가팩토리 현장으로 초청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 생산량 증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시간으로 8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톰 주 CEO가 현재 테슬라 오스틴 공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공장 생산량 증대를 감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에 있는 그의 팀 엔지니어 그룹까지 동반했다고 전했다. 톰 주 CEO는 2014년 테슬라에 합류해 슈퍼차저 네트워크 구축을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총리를 예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체코는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한-체코 양국은 1990년 수교를 맺은 후 2015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32년 간 교류와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 9월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됐던 총 20만 3000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 4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누적생산이 1만 대를 돌파했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에 이어 준공된 텍사스 오스틴의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선 4680 배터리 기반 모델 Y를 비롯해 올 연말 '사이버트럭'과 '세미 트럭'의 본격 양산이 전망되어 왔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테슬라는 자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누적생산 1만대 돌파 소식을 공유했다.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와 비
정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목표가 추진되면 국내 생산 일정상 해외산 모델을 대거 수입해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 주장에 금속노조까지 가세해 전기차 보급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있어 정부 탄소 중립 일정 추진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3개 단체는 12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목표와 관련해 전기차 등 보급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탄소중립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
현대차 체코공장이 현지에서 최고의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각)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20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엑셀런스(Excellence)’ 분야 산업 부문에서 체코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등 주요 정부인사와 백철승 현대차 체코생산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현장 생중계로 진행됐다. 1995년부터 시작된 ‘체코 국가 품질상’은 기업의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 경영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996년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는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또한, 보령 사업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 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은 '3저 호황(저달러, 저금리, 저유가)을 맞이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때마침 불어온 레저 붐과 함께 다목적 4륜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 시기 출퇴근용 소형차만을 생산하던 국산차 시장에서 해당 수요를 예측하고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한 발 앞서 뛰어든 업체는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 당시 현대정공의 사장인 정몽구 회장은 故 정세영 회장이 현대차의 경영을 책임지며 본격적인 후계구도 경쟁이 시작되자 현대차그룹의 근간인 자동차 부문에서 성과를 보여야할 필요와 함께
18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내부 생산라인에선 고요한 침묵 속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거대한 기계들의 음색으로 가득했다. 다른 한편에서 이제 막 조립이 완료된 자동차 엔진이 대형 화물차에 빈틈없이 채워지고 톱니바퀴 처럼 맞물린 공장 내 시설과 기계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1994년 5월 메르세데스-벤츠社와 기술제휴를 통해 창원 제 1공장에서 첫 번째 엔진이 생산된 이후 현재까지 이곳 창원 엔진공장에선 쌍용차에 탑재되는 다양한 자동차 엔진들이 생산 중이다. 한 때 법정관리를 통해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의 북미 수출형 닛산 로그 누적생산 대수가 2014년 8월 첫 생산 이래 4년여만에 총 50만대를 27일 오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는 2014년 9월 첫 선적이 이루어 진 이후 2015년 9월 10만대, 2016년 5월 20만대, 2017년 2월 30만대, 2017년 12월 4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번에 누적생산 50만대를 돌파한다.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단일모델 50만대 누적생산 기록은 1998년 출시된 SM5가 지난 2006년에 달성한 이후 닛산 로그가 두 번째다.
르노삼성차가 9일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가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래 18년여만에 총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2008년 9월 누적 생산 100만대, 2013년 10월 누적 생산 200만대 이후 5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회사 출범 후 올해 4월까지 내수물량 생산대수는 약 169만대, 수출물량 생산대수는 약 130만대에 이른다.300만대 누적 생산 돌파는 2016년 출시한 SM6(수출명: 탈리스만), QM6(수출명: 뉴 꼴레오스) 등 프리미엄 모델, SM5, SM3 등 스테디셀러 모델의 지속적인 인기를 통한 내수 및
현대차가 28일(현지시각)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7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최고 등급 ‘엑설런스’의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
1933년 설립된 일본 닛산의 누적 생산 대수가 84년 만에 1억 5000만대를 돌파했다. 닛산은 1억 대 돌파에 73년이 걸렸고 다시 5000만대를 추가하는 데 11년이 걸렸다.닛산은 1억 대를 돌파한 2006년 이전까지 76.5%를 일본에서 생산했지만 이후 중국과 미국, 영국과 스페인, 러시아에 있는 해외 거점이 마련되면서 이후 추가된 5000만대의 7
글로벌 기업들이 발을 빼고 있는 러시아에서 현대차가 현지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 전략을 통해 향후 시장 여건 정상화에 대비하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현대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본격적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는 기아차 쏘울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쏘울은 2008년 9월 양산이래 6년 4개월 만에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쏘울의 광주공장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는 스포티지에 이어 광주공장 역사상 단일차종으로 두 번째다. 쏘울은 출시 당시부터 기존 국내 완성차에서 볼
현대차 체코공장이 2014 체코 국가 품질상 최고 등급인 엑설런스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
현대차 터키공장이 현지시간으로 14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날 생산된 100만번째 차량은 독일로 수출 예정인 i10이다. 이스탄불 인근 항구도시 이즈미트에 위치한 터키공장은 1997년 설립된 현대차 해외 생산공장으로 현재 유럽형 전략 차종 i10과 i20를 생산하고 있다. 터키공장은 6만대 규모였던 생산량을 2007년 10만대로 늘린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