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아우디가 북미 시장에 판매된 17개 차종 총 91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모델은 조수석 탑승자 감지 시스템 제어 모듈 이상으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아우디 17개 차종의 경우 탑승자 감지 시스템의 제어 모듈이 제대로 조립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해당 차량은 시스템 제어 모듈과 에어백 제어 모듈 사이 단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진동이 지속될 경우 해당 모듈 간 접촉이 끊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모든 전기차에 에너지 효율에 따른 등급 라벨이 표시된다. 산업자원부는 1일, 국내 전기차 278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적용한다고 했다. 기존 에너지효율 표시제를 등급제로 전환해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등급제는 1일부터 기존 전기차까지 모두 적용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는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로 전체 비중은 2.2%에 불과하다. 2등급은 54개, 3등급 73개, 4등급이 83개로 가장 많았고 5등급도 62개나 됐다. 5.8km/kWh 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PPE 플랫폼을 신규 적용한 신형 'Q6 e-트론'을 최초 공개한 아우디가 2025년까지 'A6 e-트론'을 비롯한 20종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로 관련 시장이 얼어붙은 것과 반대로 아우디는 전동화 전환에 더욱 박가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는 최근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Q6 e-트론에 이어 올 여름 'A6 e-트론' 글로벌 공개 계획을 밝혔다.그는 "아우디 Q6 e-트론은 향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의 간판급 콤팩트 SUV 'Q3'가 내년 상반기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거듭날 전망인 가운데 최근 혹한기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도랑에 처박히는 수모를 당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아우디 Q3 프로토타입은 혹한기 테스트 중 도로를 이탈해 도랑에 처박히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18년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아우디 Q3는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3세대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 또 해당 모델은 BMW X1, 메르세데스-벤츠 GLA 등과 직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Q6 E-트론'을 현지시간으로 18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앞서 출시된 포르쉐 '마칸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 패키징이 주요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완전 공개된 아우디 Q6 E-트론은 외관 디자인에서 이전보다 확대된 전면 대형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분할형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경사진 루프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근육질 엑센트를 추가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후면은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확대된 스포일러와 2세대 OLED 테일램
웬만해선 멀미를 하지 않는데 어느 하루 네 번을 탄 전기차 택시는 달랐다. 네 번 모두 전기차를 탔을 정도로 택시 사용이 많다는 방증인데 한결 같이 멀미를 경험했다. 전기차 택시를 이용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현상이라고 한다.반면, 기사분들은 연료비가 줄고 유지비가 적다고 전기차 택시를 높게 평가했다. 인센티브도 많아 전기차 택시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요즘 전기차 판매가 최근 줄고 있지만 이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현상일 뿐이라고 본다.전기차 또는 수소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보급은 필연적이고 의무여서 조금 주춤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3년은 폭스바겐그룹에 있어 사업구조 재편의 해로, TOP-10 프로그램의 많은 영역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개 이상의 신차 출시가 계획된 2024년은 새로운 PPE 프리미엄 플랫폼 기반 고성능 순수전기차 공개를 비롯한 월드 프리미어의 한 해가 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2024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아우디가 포뮬러1 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게르놋 될너가 이끄는 아우디는 ‘아우디 아젠다’를 통해 브랜드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확고히 했다. 아우디 아젠다의 핵심은 제품과 기술,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우디 AG와 폭스바겐 AG 감독 위원회는 포뮬러1 참가 의지를 다지고 2026년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자우버 그룹 지분을 100% 인수할 계획이며,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가 아우디 포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시장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가격은 6만 6100달러(8688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오닉 5 N의 국내 시작 가격은 7600만 원(세제 혜택 후)이다.현지에서 팔리고 있는 동급의 고성능 전기차 가격 대부분이 1억 원대를 넘는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루시드 에어 투어링 등의 가격은 모두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테슬라 모델 3, 모델 Y의 퍼포먼스 버전과 가격이 비슷해 아이오닉 5 N 성능과 품질이 확인되면 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Q6 E-트론'을 오는 18일 글로벌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포르쉐 '마칸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 가격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6일, 아우디는 Q6 E-트론이 오는 18일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 디자인은 이전보다 확대된 전면 대형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분할형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경사진 루프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랠리카 'RS Q e-트론'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다카르 랠리 포디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전동화 모델이 일반 내연기관차와 함께 벌인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랠리에 참가했다. 드라이버로 참여한 스페인 출신의 카를로스 사인츠, 루카스 크루스 팀은 7900km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첫 다카르 우승을 안겼다.아우디 최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신차 18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중 1개 차종을 제외한 17개 차종에서 유해물질 권고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부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신차 18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현대차 그랜저, 코나 EV, 제네시스 GV60, 아우디 Q4 e-트론, A3, 볼보 S60, 메르세데스-벤츠 E 300e, EQE 350, BMW 620d, iX3, 캐딜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의 간판급 준대형 SUV 'Q7' 3세대 완전변경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이르면 내년 말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은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버전이 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06년 첫선을 보인 아우디 Q7은 동급 경쟁 모델에 비해 넉넉한 차체 사이즈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포함한 풍부한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로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왔다. 그리고 2015년에는 MLB 에보 플랫폼을 처음 도입한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되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아우디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90만 대 차량을 판매하고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17만 8000대로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는 올해 주요 볼륨 모델인 'Q6 e-트론' 출시를 통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16일 아우디는 지난해 17만 8000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하고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Q4 e-트론'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1분기 말에는 순수전기차 모델 전용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전기차 판매 역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유럽(+19.7%)과 북미(+17.9%) 시장의 주도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를 팔았다.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1.6% 성장에 그쳤다. 브랜드별로는 세아트, 쿠프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34.6%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고, 트럭 부문에서는 만(MAN)이 3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77만 1100대를 팔았다. 전체 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프로젝트명 'V551'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칭 'ES90' 전기 세단이 이르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예상 디자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토익스프레스는 ES90 예상 디자인을 선보이며 볼보의 기존 순수전기차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어 해당 모델은 '토르의 망치' LED 램프를 비롯해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후면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체는 볼보 ES90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BMW i5, 메르세데스 EQE, 곧 출시될 아우디 A6 e-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향후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 등과 경쟁하는 플래그십 초대형 SUV를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가칭 'Q9'으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기존 Q7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화려한 내외관을 띠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아우디 호주 이사 제프 매너링 인터뷰를 인용해 향후 2년 내 아우디 SUV 라인업에 Q9 초대형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련 업계는 아우디가 Q9 SUV를 선보이게 된다면 현행 Q7 보다 여유로운 3열 실내 공간을 비롯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가 완료된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의 2023년도 신차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개했다.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가 결과가 공개된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토요타 라브4, 현대차 코나 EV, 쉐보레 트랙스, 메르세데스-벤츠 C300, 폭스바겐 ID.4, 제네시스 GV60, 아우디 Q4 e-트론 등 8개 모델이다. 이들 중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4개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기반 순수 전기차에 탑재되는 신규 전기 모터의 생산 병목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MEB 기반 전기차에 탑재되는 'APP550' 전기 모터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의 문제는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전하며 해당 전기 모터의 생산량이 크게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기 모터의 생산 병목으로 인해 독일에 위치한 폭스바겐그룹 츠비카우와 엠덴 공장이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폭스바겐 ID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 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 치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