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3월,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이어 약 2년 만에 다시 '르노자동차'로 사명을 한 차례 더 변경하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 시장에서 리브랜드 전략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3일 오전,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을 통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 계획을 공유했다. 리브랜드 전략 아래 르노코리아는 사명 변경 외에도 엠블럼 및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먼저 르노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가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 역시 기존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완전 새로운 리브랜드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3일 오전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을 통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 계획을 공유했다. 르노코리아는 앞으로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영진들은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파블리스 캄볼리브CEO는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자사 공식 NFT(대체 불가 토큰) 보유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모델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르노코리아가 ‘Create Your Epic Car’ 캠페인, ‘create your SM6’ 캠페인 등에서 발행된 자사 공식 NFT 보유 고객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만나본 모델과 서비스를 실제 모빌리티 체험으로 연결해 실용성 높은 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는 르노코리아 NFT 캠페인 참여 고객들의 커뮤니티인 디스코드 채널에서 7월 초부터 9월 말까
지금까지 연재에서 살펴봤듯, 레트로 디자인은 지난 20여 년간 자동차 디자인 영역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여러 자동차 업체가 양산을 염두에 두고 만든 콘셉트 카들을 통해 그와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지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 자동차로 시작해 전기차 생산 대열에 뛰어든 업체들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과거의 인기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화한 전기차를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고 있다. 동력원의 전동화가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인 덕분이다.대표적 예가 르노 5(R5) EV다. R5 EV는 르노
오랫동안 르노의 고성능 모델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맡아온 조직은 르노 스포르(Renault Sport)였다. 그러나 르노 그룹의 브랜드 재편과 함께 르노 스포르의 활동은 알핀(Alpine)으로 통합되었다. 알핀은 원래 르노 차들의 동력계와 구동계, 부품 등을 활용해 스포츠카를 만들던 업체였다. 그러나 1976년에 르노에 합병되었고, 1995년 이후로는 브랜드 고유 모델을 만들지 않았고 이름도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그룹 전략에 따라 2010년대에 순수 스포츠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고, 이에 알핀 브랜드 부활과 더불어 첫 시판
월 평균 224만 9400회, 인터넷에서 현대차(Hyundai) 영문 철자를 잘 못 입력한 횟수다. 영국 자동차보험 비교 사이트 컨퓨즈(Confuse)가 발음이나 철자가 어려워 인터넷에서 자동차 브랜드의 영문 철자를 잘 못 입력한 사례를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철자를 잘 못 입력한 사례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현대차로 나타났다. 영문 Hyundai를 잘 못 입력한 사례가 월 224만 9400회나 됐다. 이어 폭스바겐이 115만 6700회, 포르쉐는 101만 1000회로 조사됐다. 현대차를 잘 못 표기한 것 중에는 Hundai, H
르노 코리아가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서비스 차량을 접수 받는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 4월 시작한 캠페인을 통해 한 달 간 에어컨 필터 특별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르노 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6년 연속 1위에 걸맞는 AS 만족도가 잠재 고객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4월 한 달 간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교환 시 20% 할인, 일반 에어컨 필터 교환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회원은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15%, 일반 에어컨
르노삼성차가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3월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향한 노력을 의미하는 '르노 이웨이(Renault eWays)'를 통해 유럽 시장을 위한 차세대 '메간(Megane)' 출시를 암시한 르노 브랜드가 A세그먼트 '트윙고 E-테크'와 B세그먼트 '조에(Zoe)'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C세그먼트 순수전기차 '메간 E-테크'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메간 e비전'의 양산형 모델인 메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향한 노력을 의미하는 '르노 이웨이(Renault eWays)' 개념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을 위한 차세대 '메간(Megane)' 출시를 암시한 르노 브랜드가 A 세그먼트 '트윙고 E-테크'와 B 세그먼트 '조에(Zoe)'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C 세그먼트 순수전기차를 선보였다. 9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르노가 곧 출시를 앞둔 메간 전기차 버전의 양산 직전 모델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을 공개했다고 밝히고 해당
유럽 최고의 친환경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르노 전동화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메간 E-테크 일렉트릭(Megane E-Tech Electric) 티저가 최근 공개됐다.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은 왕성한 생산량으로 한때 테슬라 모델 3 포함, 쟁쟁한 경쟁차를 제치고 유럽 판매 1위까지 올랐던 조에(ZOE)에 이은 르노 야심작이다. 쇼카(Show car)로 소개가 됐지만 사실은 양산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프로토타입이라고 르노는 설명했다. 앞서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것들 약 90%가 실제 양산차에 적용될
The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AWAK) has announced 2021 Korean Car of the Year... Chung Eui-sun has been named Person of the Year.Genesis G80 crowned Korean Car of the Year.The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Chairman Ha Young-sun, AWAK) has announced that Genesis G80 has ea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유럽 시장에서 르노의 순수전기차 '조에(Renault ZOE)'가 10만657대 판매를 기록해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주요 국가의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EV의 비중은 약 5.53%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으로는 제조사들의 EV 집중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대중운송수단에 대한 불안감 확산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는 예외 없이 모터스포츠에 많은 공을 들인다. 가혹한 레이스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모터스포츠에서 거둔 성과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력을 과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페라리, 맥라렌 등 성능에서 더욱더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좌우할 수 있게 된 것도 모터스포츠 덕분이다. 유럽 대중 브랜드 가운데 모터스포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브랜드가 르노
자동차 브랜드에는 또 다른 브랜드가 있다.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고성능 또는 프리미엄 디비전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AMG, BMW M, 아우디 스포츠, 렉서스 F, 르노 RS(RENAULT SPORT), 닛산 니스모(NISMO), 폭스바겐 R, 미니 JCW 등이 대표적이다. 재규어 SVR, 포드 퍼포먼스, 피아트 아바르트(ABARTH)도 여기에 속한다.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과 같이 브랜드 자체가 고성능을 의미하는 곳도 있지만 고성능 모델은 특히 대중 브랜드 격(格)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와
조금 불편했던 시트 착좌감을 제외하면 차체 밸런스와 동력성능 등에서 꽤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했다. 약 300km에 이르는 주행가능거리와 차체 크기 등을 고려할 때 도심형 순수전기차에 최적화된 군더더기 없는 상품성으로 구성된 모습이다. 쉽게 수긍할 수 없었던 디자인과 만듦새에도 유럽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누적 판매 1위 타이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유럽의 합리적 소비 패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르노 조에(Renault ZOE)'를 지난 19일, 서울 도심 일대에서 경험해 봤다.앞서 2016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인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올 상반기 베스트셀링 순수전기차에 이름을 올린 르노 '조에(ZOE)'가 국내에 출시된다.18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르노 조에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 6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 국내에 출시되는 차량은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이다.신차의 외관 디자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둔 '르노 조에(Renault ZOE)'의 디자인과 거주 지역별 보조금을 반영한 예상 구매 가격대를 공개했다. 10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 6000대가 판매된 유럽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둔 2세대 조에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1회 충전시 최대 395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출력은 133마력, 최대 토크는 245Nm다. 또 정
르노삼성차가 직급 체계를 완전 변경한다. 르노삼성차는 30일,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로 분류했던 기존 임원의 직급을 본부장과 담당임원으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사장과 전무는 본부장, 상무와 상무보는 담당임원으로 직급이 변경된다.르노삼성차는 이번 직급 체계 변경이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르노그룹의 기업 문화인 'Renault Way'의 5가지 실행 원칙 중 하나인 “We Make it simple”이 적용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