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현지시간으로 30일, IIHS는 2022년형 아이오닉 5 충돌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 장착된 전면 충돌방지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총 6가지 평가로 구성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한상국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토레스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행사는 토레스 개발 이력보고를 시작으로 정용원 관리인과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정용원 관리인은
현대자동차가 당초 내년 출시 예정이던 '넥쏘' 수소전기차의 부분변경모델을 2024년으로 연기한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수소차 로드맵 조정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3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넥쏘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2024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외에서 신모델 투입을 통해 판매 반등을 꾀했으나 관련 인프라 및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이 주요하게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2030년 소수전기차 가격을 일반 전기차 수준으로 낮추고 2040년
기아가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30일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기아를 대표하는 소형 SUV로서 현재까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더 뉴 셀토스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을 통해 더욱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2022 부산모터쇼'를 통해 E-GMP 기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슈팅브레이크 버전과 고성능 N 모델 출시 가능성이 제시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오닉 6 출시가 전망된다고 보도했다.이 전문는 인터뷰에서 "나는 아이오닉 6를 통해 멋진 해치백, 슈팅브레이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성능 버전 또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가운데 거래 이틀째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따른 신생 전기차 업체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을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주 고어스 구게한임과 합병을 완료하며 스펙 사장을 통해 티커명 'PSNY'로 뉴욕증시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다. 폴스타는 첫날 거래에서 15.8% 상승하며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 전반적인 약세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차의 단계적 생산 중단과 순수전기차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며 과거 접하지 못했던 성능과 디자인의 신규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970년대 글로벌 오일 쇼크 이후 자동차 연비 향상을 위한 공기 역학의 중요성은 배터리를 비롯한 파워트레인 일부를 공유하는 최근 전기차 시장에도 적용되어 플랫폼과 함께 자동차 개발에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자동차는 태생적으로 공기 저항을 견뎌내고 달려야 할 운송 수단인 만큼 동일한 차체 구조와 무게라도 보다 공기 저항을 덜 받는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더 높은 연료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차와 기아의 독일과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사무실 8곳을 디젤차 배기가스 불법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프랑크푸르트 검찰은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Borgwarner)가 소유한 보쉬와 델파이에서 엔진 소프트웨어를 공급받고 이를 통해 배기가스를 불법 조작한 혐의를 조사 중이다. 해당 검찰은 배기가스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현대차와 기아의 디젤차 21만대 이상이 유통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법인은 독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확인했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월, 1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 구축하기로 한 신규 원통형 배터리 공장 건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로이터 통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물가 및 환율 상승 등에 따라 당초 계획한 투자금보다 더욱 큰 비용이 신규 공장 건립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계획을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 지역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연산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품질력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내외장 디자인을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됐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전면부 낮
한국지엠이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국내 생산 차량의 수출 확대와 제네럴 모터스의 전동화 성장 전략에 맞춘 한국 시장의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 출시가 적극 검토되는 캐딜락 '셀레스틱' 가격이 미국 현지에서 30만 달러, 한화 약 3억8500만 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앞서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GM 브랜드 데이' 행사를 통해 "한국은 여전히 캐딜락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에서 돌풍을 몰고 온 전기차 '리릭'과 '셀레스틱' 등이 전기차 리더
포르쉐 AG가 현지시간으로 26일 개최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새로운 포르쉐 'GT4 e퍼포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 AG는 지난 ‘2021 IAA 모빌리티’에서 ‘미션 R’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미래 커스토머 모터스포츠를 위한 순수 전기 GT 레이싱 카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GT4 e퍼포먼스는 미션 R의 기술적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718 GT4 클럽스포츠’의 검증된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기 모터 및 배터리 기술 역시 IAA 콘셉트카에서 비롯되었으며, 퀄리파
DS 오토모빌이 프리미엄 C 세그먼트 해치백 'DS 4'의 공식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DS 4는 DS 7 크로스백, DS 3 크로스백, DS 9에 이어 DS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출시한 모델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프리미엄 C 세그먼트 시장에 투입된 전략적인 모델이다. 세그먼트를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DS 4는 지난해 2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모델로 한국 시장에는 DS 3 크로스백과 DS 7 크로스백에 이어 추가된다. 신차는 쿠페형 SUV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원 애스턴마틴 서울은 가장 강력한 SUV, 애스턴 마틴 'DBX707'의 국내 출시 일정을 다음달 15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DBX707은 애스턴 마틴이 최초로 개발한 SUV 모델 'DBX'의 최상위 버전으로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을 업그레이드시켜 최고 출력 707마력, 최대 토크 9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개발 초기부터 가장 강력한 SUV라는 뚜렷한 개발 방향성으로 완성된 DBX707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최고의
폭스바겐이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ID. 비전 콘셉트' 양산형 버전 'ID. 에어로(ID. AERO)'를 2023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양산 직전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폭스바겐은 전기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 ID. 에어로의 최종 콘셉트를 공개하고 해당 모델은 최적화된 공기역학 디자인을 통해 2023년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순수전기 4도어 세단으로 제작되는 ID. 에어로는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를 통해 글로벌 시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비롯된 소비 심리 위축과 주요 원자재 수급 불균형, 역대급 인플레이션 공포 등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이 예년 수준의 판매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럽을 대표하는 해치백 2종의 맞대결이 한국 시장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 달 푸조의 간판급 해치백 '308'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은 푸조 신규 엠블럼을 첫 장착하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정체성을 포함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완성차 업체 시트로엥이 내놓은 '아미 버기(Ami Buggy)' 초소형 전기차가 판매 18분 만에 한정판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 등 외신은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5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아미 버기는 18분 만에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발휘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아미'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미 버기는 차량 도어를 제거하고 탈착식 소프트탑을 탑재하는 등 오프로드 콘셉트로 꾸며진 부분
BMW그룹코리아가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1종의 모델을 포함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BMW i7',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BMW 'iX M60' 및 'i4 M50' 미니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BMW 모토라드의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CE 04' 등을 포함해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27일 관련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아우디가 전기 모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헝가리 죄르(Győr) 공장에 3억100만 유로, 한화 약 4100억 원을 투자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아우디의 이번 투자는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피터 씨야르토에 의해 확인됐다고 밝히고 아우디가 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헝가리 정부는 2100만 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헝가리 죄르 공장에서 생산될 전기 모터는 폭스바겐그룹 MEB 플랫폼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