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ㆍ미래차 기술력과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로, 박람회가 처음 개최된 작년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중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의 후속조치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수립 22일 발표했다.관계부처가 이번 방안을 통해 제시한 수소 공급 및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소 생산 방식 다양화, 저장·운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증가되는 수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소 가격을 지속 안정화한다.2022년 수소차 6.7만대 보급목표 달성시, 연간 약 3만톤의 수소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지역별 특화된 방
현대차 수소전기버스가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시에 정기적으로 공급된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전주시가 체결한 MOU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이는 전주시의 연평균 대·폐차 시내버스 물량인 약 40대의 40%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이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아우디가 새로운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는 최근 포르쉐와 함께 제작한 PPE 플랫폼에서 생산된 콘셉트카의 전면부 디자인을 살짝 공개하며 향후 선보일 차세대 순수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의 순수전기 콘셉트는 e-트론과 곧 출시될 e-트론 GT, Q4 e-트론 사이에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공개에 앞서 살짝 차체 일부분을 공개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아우디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엿 보인다. 기존 에어 인테이크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설치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부지 내에도 충전소가 설치될 방침이다.25일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사업자 공모 및 제안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고,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2020년까지 10개
친환경차가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서에서도 몸값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30일, 최근 3년간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등록된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의 등록대수를 조사한 결과 하이브리드차는 3년 전인 2016년 9442대보다 63% 증가한 1만5371대, 전기차는 2016년 183대에서 901% 증가한 1832대로 나타났다.전기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최근 2년간 국산차에서 두드려졌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차 니로 E
일본의 2차 경제보복으로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서 대부분의 소재, 부품 및 제품이 통제를 받게 되었다. 모든 산업분야가 망라되어 어디부터 문제가 터질 것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수입 지연, 불허 등 일본의 손맛에 따라 마음대로 움직이는 심각한 상황이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3가지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을 시작으로 이번에 발표된 백색국가 제외는 전략적인 활용을 이유로 모든 분야에서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수입·수출 다변화, 원천기술과 국내 양산은 기본이고 그 동안 소홀히 했던 소재와 부품 및 첨단 기계에 이르기까지 국산화라는 숙제
올해 10월 개막하는 '2019 도쿄모터쇼'가 자국 브랜드만을 위한 동네 잔치로 전락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 대부분이 메르세데스 벤츠, 르노 이외에는 자국 브랜드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올해 도쿄모터쇼는 한때 유력하게 참가를 검토했던 현대차에 이어 BMW와 아우디도 조직위에 최근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PSA, 볼보 그리고 포드와 GM, FCA 등은 이미 오래전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수소차 넥쏘 등을 전시
2019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4.3% 감소한 88만9588대를 기록한 가운데 SUV 및 전동차 판매가 증가한 반면, 경유차 및 수입차 판매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세그먼트별·연료별·국적별 수요 변화가 어느 때보다 매우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국내 판매의 경우 2015년 이후 연간 182~185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 증대, 레저 지향의 라이프스타일, 자동차화재 사건 등으로 금년 상반기 소비자 구매유형이 차형과 사용연료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8년 말에 비해 약 1.0%(약24만대) 증가한 2344만4165대로 집계돼,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며,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 친환경자동차는 60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는 21
"일본과 중국계 업체가 2018년 기준 약 4000만대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42%를 차지한 반면, 우리는 생산국 순위기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25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열린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간담회에서 "금년 1/4분기 세계 자동차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생산 순위가 하락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자율주행차가 기술혁신, 핵심부품 가격하락 등으로 2020년 이후 레벨4 수준으로 상용화되고 2030년 이후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움직일 수 있는 모터가 바퀴안으로 들어가는 '인휠모터(in-wheel motor)' 시스템의 상용화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순수전기차와 수소차에 우선 적용될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 바퀴 안에 모터를 장착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동시에 차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17일 더 드라이브엔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휠모터 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최근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차세대 이동 사업부 스콧 나갈은 최근 시스니에서 열린 제로 에미션 운송회의에서 "현대차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있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국내시장에서 전기동력차 판매가 정부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입차 판매 증가율이 국산차 대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13~2018년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34.1%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브랜드 국적별로 살펴보면, 국산차량의 증가율은 30.7%로 국적별 가장 낮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17.3%증가에 그쳐 평균 26.2% 대비 크게 낮아졌다.반면, 미국브랜드는 176.8%, 독일 브랜드는 145.2%, 일본 브랜드는 35
지난 120여년 동안 자동차는 인간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주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이런 과정에서 자동차의 여러 기술 가운데 첨단장치를 활용한 예방 차원의 능동식 안전장치는 이전과 차원이 다르게 진화했다. 그런데도 자동차에 의한 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운전은 안전을 전제로 하는 배려와 양보 운전이 중요하고 자동차의 관리적 측면이 강화돼야 하고 메이커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한 이유다. 정부와 지자체도 선진 인프라와 제도적 보완을 통해 사고 자체를 방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올해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넥쏘는 지난해 국내 727대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949대를 팔며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올해에는 단 4개월 만에 이미 작년 한해 실적을 넘어선 1075대(국내 판매 607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투싼 ix를 포함해도 현대차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966대로 1000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넥쏘의 올해 총 판매는 국내에서만 5000대, 글로벌 시장 전체로는 7000대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전 세계 수소 전기차 시장을 선도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가 ‘2019 오통살롱위크’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오토살롱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온 양대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된 전시회다.오통살롱위크 조직위는 두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만큼 전시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람객 4만 9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EV TREND KOREA 2019’는 환경부 박천규 차관,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 코엑스 이동원 사장,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마이클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 허병길 현대차 전무, 북경자동차 부홍성 본부장, 한국닛산 허성중 사장, 기아차 이한응 상무, 한국GM 이용태 상무, 마스터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이하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모든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자동차산업연합회가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제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의 조기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연료전지팀장과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환경기술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고, 토론회에서는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자동차항공과장, 산업연구원 조철 산업통상연구본부장, 하이넷 임재준 부사장, ㈜덕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열풍이 불면서 연료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3월말부터 일반인 구매가 허용되기 시작한 LPG 차량과 하이브리드카의 경쟁도 볼만해졌다.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년간(2015~2018년) 구입 1년 이내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연료 타입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휘발유는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2016년 경유에 밀려났다가 디젤 게이트 이후 다시 회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유차는 특히 연비에 대한 의심과 미세먼지 관련 논란으로 2018년 점유율이 35.9%로 급감했으며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