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더이상 운전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시대가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이라는 이점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해당 시스템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자율주행차에 앉아 업무용 메일을 보내거나 독서를 하는 광고 영상은 자율주행기술이 우리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반응을 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최근 BMW는 순수전기차 브랜드 i의 공식 트위터 채널 'BMW i'를 통해 자율주행시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4일, 경남 양산에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양산IC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타타대우상용차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총면적 6280㎡ 부지에 사무동과 정비동, 부품동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인 정비 교육을 위한 교육장도 마련했다.총 12대의 대형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비롯해 30톤 리프트 3대와 최신 도장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3층 규모의 대형 부품동을 통해 모든 부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편리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의 신모델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동부에 위치한 데스밸리에서 또 다시 목격됐다. 내년 부분변경모델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둔 신차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앞서 선보인 '블레이저'와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25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내년 이쿼녹스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데스밸리에서 혹서기 테스트를 최근 진행 중이다.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린 신형 이쿼녹스 프로토타입은 제네럴 모터스의 여느 테스트카와 함께 데스밸리에서 쉽
혼다 자동차가 2021년까지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 디젤차 생산을 중단한다. 대신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등 전동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2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2021년 유럽 내 디젤차 생산을 중단하고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등이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라인업의 2/3를 전기 및 배터리 탑재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혼다의 전동화 모델의 비중은 10% 미만이다.혼다의 이번 결정은 디젤차에 대한 수요 감소와 유럽 시장의 보다 엄격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투싼, 스포티지 차량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018년 6월부터 1년간 생산된 4만여 대의 차량이 포함된다.24일 환경부는 투싼 2.0 경유차와 스포티지 2.0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인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함시정 대상은 최신 배기가스 배출기준(유로6)이 적용된 현대차 투싼 2.0 경유차 3개 차종, 생산기간은 2018년 6월 29일~2019년 6월 15일이며 배출가스 인증번호는 JMY-HD-14-63, JMY-HD-14-64,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중 '베뉴' 보다 작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제작해 인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해당 모델의 차명은 'AX'로 국내에서 광주형 일자리 형태로 연간 7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2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2월 인도 델리에서 개최되는 '2020 오토 엑스포'를 통해 신차 A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베뉴 보다 작은 차체의 AX는 현대차가 인도와 브라질 등 소형차 판매 국가에 전략모델로 선보인 '산트로' 해치의 K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에벨리나 런던 어린이 병원의 알레르기 질환 연구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 '에벨리나 아트 포 알레르기 x 다인 온 더 라인(Evelina Art for Allergy x Dine on the Line)'을 열고 기부금 17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 2천만원)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에벨리나 런던 병원이 진행 중인 어린이 알레르기 연구는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어린이 알레르기 치료 동참 및 후원을 위해 이번 자선 모금 행사를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후속의 프로토타입이 일반 도로 테스트 중 포착됐다. 신형 C 클래스는 최근 벤츠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편의 및 안전사양을 확대해 상품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보다 강력해진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된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하반기 C 클래스의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다양한 지형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해외의 한 도로에서 4대
르노삼성차가 지난 23일 한불상공회의소 주관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흐름 속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과 신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포럼에는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한국, 프랑스, 캐나다 3개국 관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서 첨단 엔지니어링 글로벌 디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폭스바겐그룹의 중국 내 합작법인 SAIC-폭스바겐이 현지에서 판매 예정인 폭스바겐의 대형 MPV '비로란(Viloran)'의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첫 등장했다. 신차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에서 제작되어 아틀라스 보다 큰 덩치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24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중국 내 판매를 앞둔 신형 MPV 비로란의 이미지 온라인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카캐리어에 실려 이동 중 포착된 해당 이미지는 차체 후면부 디자인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트렁크 중앙 차명이 선명하게
"관람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절반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 2019)가 흥행에 참패했다. 방문객이 예년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고 이 때문에 모터쇼를 지방 소도시인 프랑크푸르트가 아닌 대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IAA 2019에는 포드와 쉐보레 등 미국 브랜드와 토요타와 혼다, 닛산, 기아차 등 아시아 주요 브랜드 그리고 유럽 근거지의 르노와 푸조, 피아트조차 참가하지 않았다. 유럽이 강세인 슈퍼카와 럭셔리 브랜드 대부분도 불참해
현대차 그룹이 세계적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인 앱티브(APTIV)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레벌 4/5 수준의 완전자율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앱티브는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차량용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인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업계 최고의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전세계 자동차 관련 업체에 자율주행 개발을 위한 ‘합종연횡’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차 그룹이 유력한 자율주행 기업과 별도의 조인트벤처(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