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에 장대비가 내린 지난 5일,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를 시승했다. 2008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세대를 바꾸지 않아 '사골' 소리를 듣는 대형 SUV다. 모하비는 2006년,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에서 기아차로 자리를 옮긴 피터 슈라이어의 부분적인 관여로 탄생한 첫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그때, 피터가 "블랙 모하비의 측면 캐릭터를 보면 가슴이 떨린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플라스틱 사이드 가니쉬가 측면, 휠 아치, 앞뒤 범퍼를 빙 두르고 짧은 오버행, 면적이 큰 3열 쿼터 글라스에 그가 강조
기아차가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기아차 셀토스가 8월 6109대를 팔아 싼타페(6858대)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본격 판매를 시작한지 단 한 달 만에 RV 차종 판매 순위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셀토스가 싼타페 등을 제치고 조만간 중원을 평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8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총 11만8479대, 이 가운데 RV는 4만8173대로 상용차를 합친 총 판매량 가운데 41%를 차지했다. RV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모델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지만 셀토스 출시 이후 전통의 강호들은 힘이 빠진 모습이다.시장을 주도해왔던 현대차 싼타페와 투싼,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부분변경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가 다음달 국내 판매를 앞두고 지난 21일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큰 폭의 변경, 기아차 플래그십의 위용을 내뿜으며 사전계약 하루만에 2500여대를 기록해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이는 지난해 연말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 첫 날 기록 3400여대에 근접한 것으로 국내 시장에 모하비 더 마스터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경우 팰리세이드와 대결은 피할 수 없
기아차가 21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파워트레인과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
지난 6월이다. 미국 유명 시장조사 전문기관 J.D 파워(J.D.POWER) 신차 초기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차가 현대차, 토요타 등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IQS는 90일 이상이 지난 신차를 대상으로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하고 여기에서 제기된 소비자 건수를 지수화한 것으로 순위를 정한다.기아차는 100대당 불만 건수 70건으로 제네시스에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를 합친 전체 순위도 2위에 올랐다. 국산차 초기 품질 만족도는 2016년 기아차가 1위에 오르면서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부분변경모델의 차명을 '모하비 더 마스터'로 확정하고 전후면 외장이 포함된 2장의 이미지를 14일 정식 공개했다.다음달 국내 출시가 예정된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부분변경모델의 외장을 정식 공개했다. 앞서 예상 렌더링과 국내 한 종합편성채널 특집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모습과 동일하다.14일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컨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1994년 1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후 2004년 약간의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 중인 기아자동차 엠블럼이 대폭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 3개월간 신규 엠블럼 관련 50여건에 이르는 상표 등록 출원을 신청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5월, 4건의 신규 엠블럼 관련 특허 출원 신청을 시작으로 6월 4건, 지난달 42건 등 총 50건에 이르는 신규 상표 등록을 신청하며 엠블럼 교체가 사실상 가시화 됐음을 시사했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열람이 가능한 해당 이미지는 각각 흰색 바탕에
승용차는 물론 화물차와 특수차도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8일,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튜닝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승용·화물·특수차도 캠핑카 개조가 전격 허용된다. 또 화물차와 특수차간 차종을 변경하는 튜닝과 등화, 제동 등 8개 장치의 튜닝 승인을 면제하고 검사만 실시하게 된다.현행법에는 캠핑카가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로 분류돼 있어 승용 및 화물차 등은 캠핑카로 튜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승합차가 아닌 승용·화물·특수 모든 차종을 캠핑카 튜닝이 가능하도
기아차가 2019년 상반기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의 선전과 우호적 환율,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매출액 26조 9510억원(전년 동기 比 1.2%↑), 영업이익 1조 1277억원(71.3%↑), 경상이익 1조 6004억원(67.0%↑), 당기순이익 1조 1545억원(51.1%↑)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무역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