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되는 중형 SUV '토레스'는 당장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일 뿐 아니라 향후 선보일 신차 플랜의 진행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교두보 같은 꽤 큰 의미를 갖는 모델이다. 다행스럽게도 신차 출시에 앞선 사전 계약에서 3만 대를 넘어서며 쌍용차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2000만 원 후반에서 3000만 원 초반에 걸친 공격적 가격 책정과 현재 시장의 우위를 점한 경쟁모델의 세그먼트 틈새를 절묘하게 공략한 전략이 적절했다. 또 쌍용차 디자인 철학의 새로운 전
쌍용자동차가 정통 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라인업 신규 투입 중형 SUV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고 정용원 관리인,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신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장마가 끝나면 시작할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장 구매가 가능한 중고차에 관심이 쏠리면서 SUV와 인기 모델 시세 상승폭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7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주요 모델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SUV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국산 경차, 준중형, 중형, 대형 세단, 수입차는 지난달과 시세차 크지 않은 반면 팰리세이드, 카니발과 같은 대형 SUV, RV는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차
현대차가 경차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 아웃도어 활동과 반려견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차량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이다. 현대차는 28일, 지난해 9월 런칭했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 ‘여행의 정석(for Camping)’에 이어 이날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여행의 정석(for Picnic)’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지프가 1.3ℓ 직렬 4기통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 탑재로 효율성을 높인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에 장착된 1.3ℓ 가솔린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173마력, 최대 토크 27.6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2.4ℓ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이 줄었음에도 퍼포먼스는 더 강력해졌고 복합효율 또한 리터당 10.4km로, 2.4ℓ 엔진 대비 약 11% 개선됐다. 지프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와 함께하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에 앞서 한정판 플로깅 키트를 공개하고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 될 ‘2022 헤이, 플로깅’에 앞서 판매하는 한정판 키트는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버려진 낙하산 소재를 재활용한 플로깅 가방 및 플로깅 장갑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스페셜 패키지를 추가 제
2014년 중국 상하이에서 첫 설립 후 2018년 ES8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ES6, 2020년 2월 EC6, 2021년 ET7, ET5를 라인업에 추가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신규 중형 크로스오버 'ES7'을 최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 니오 ES7은 기존 ES6와 ES8 사이 위치하는 순수전기 크로스오버로 '더블 대시' LED 주간주행등을 비롯한 니오의 신규 디자인 철학이 처음으로 반영됐다. ES7 차체 크기는
쌍용차의 새로운 SUV가 사전 계약 첫날인 15일, 1만 2000대 돌파하며 토네이도급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쌍용차 신차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05년 출시한 액티언 3013대였다. 2001년 출시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 G4 렉스턴이 1254대로 다음 기록을 갖고 있다.토레스 인기는 정통 SUV 스타일에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주효한 때문으로 보인다. 토레스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워지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 경영정상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전 계약 시작과
쌍용자동차가 오는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하게 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신차 '토레스' 파워트레인이 공개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토레스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최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에는 앞서 '티볼리'와 '코란도'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맞물린다. 이 경우 170마력의 최고 출력과 28.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2WD 사양을 기본으로 4WD 또한 제공된다.또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앞서 외부 렌더링 공개에 이어 실내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신차 토레스는 첨단기술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주요 특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가 적용됐다. 또한 토레스 실내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 EV 가상 체험 테마파크가 구축된다. 기아는 7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블록스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니로 EV 체험공간이 펼쳐지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새로운 거주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동중에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때로는 운전자만의 개인공간이나 거주공간으로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거나 사무공간으로 사용되는 등 자동차 실내공간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실내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이 일반화되면서 자동차 실내에서도 인터넷 라
내연기관이 전동화 시스템에 갖는 최고의 열등감은 '열효율'이다. 엔진 연소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기까지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태생적으로 두 기관 차이가 크다. 내연기관은 엔진 연소 에너지를 100%이라고 했을 때 구동계와 공기 및 구름 저항, 시동을 유지하는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사용 에너지가 통상 30% 수준에 불과하다.디젤 엔진이 이 정도고 가솔린 엔진은 30% 아래에 그치는 것들이 많다. 열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요즘 40%대를 달성한 엔진들이 등장했지만
쌍용차가 J100 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17일, J100 차명과 함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차명 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토레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낙원으로 꼽히며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차명 토레스와 어울리는 저돌적이고 정통적인 SUV의 스타일을 보여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신차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완전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쌍용차가 브랜드 가치와 스타일을 공유하며 운영해 온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브랜드 통합은 물론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해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쌍용차가 새롭게 단장한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와 브랜드를 일원화해 쌍용차가 지향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지난 2016년 티볼리 아트웍스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쌍용 아트웍스를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통합 운영되며, 기존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니밴 'T-클래스' 신모델을 완전 공개했다. 벤츠는 신차가 더욱 스포티하고 감성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포함한다고 강조하며 메르세데스 특유의 편안함, 커넥티비티, 고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6일 공개된 벤츠 T-클래스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통해 개발되어 3세대 르노 '캉쿠'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여기에 주로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된 포드 '트랜짓 커넥트' 크기의 미니밴 형태로 선보였다. 신차의
업무용 승합차나 개인 승용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경우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승합차나 승용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경우 개정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개인 승용으로 분류하고 특별(할인)요율을 신설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무용 승합차나 개인 승용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 과납한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환급액은 개인에 따라 최대 40% 이상이 인하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자동차 관리법 개정 이후 캠핑용으로 튜닝한 차량에 부과한 과납 보험료가 약 1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모두 환
꼰대 눈에 철든 아이가 보일까. 특히나 자식의 경우 나이가 뭐든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이 어설프게 보이고 하는 일마다 걱정스럽다. 잘돼도 부모탓, 못돼도 부모탓을 하는 우리 스스로의 정서 때문에 자식 일은 지구 끝까지 따라가며 간섭을 하고 죽어서도 놓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다행스러운 건 1994년생 막내는 어느 곳이든 동행을 마다하지 않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대화를 이어 준다는 사실이다. 가끔 고마울 정도다.2023년형 르노 XM3 장거리 시승을 생각하면서 막내에게 캠핑을 제안했다. "텐트만 아니면 좋아"라고 한다.
막내딸과 카라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르노 XM3 인스파이어가 동행을 했는데요. MZ 세대의 생각, 자동차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