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대상 제외로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기아는 10일(현지 시각), 북미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시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이달 19일, 캘리포니아 롱비치(19~21일)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롱아일랜드, 시애틀과 마이애미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는 전기차 브랜드와 관련 업계가 참
자동차 시장에서 50대 이상 꽃중년이 최고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수입차 시장 최고 큰손은 40대가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연령대별 수요에 큰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구매자 가운데 50대 비중이 5명 중 2명에 달해 최대 고객인 40대에 근접했다. 반면 차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줄어든 20~30대, 특히 30대 비중은 같은 기간 거의 3분의1 토막 나며 자동차에 흥미를 잃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KG 모빌리티가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과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 온 렉스턴 스포츠 칸 등 렉스턴 브랜드 2종의 부분변경모델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브랜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인테리어로 KG 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 '파워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는 물론 기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구조적인 강인함과 모던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먼저 렉스턴 아레나는 외관 디자인에서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 라디
BMW 코리아가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개최지를 선정했다.지난 27일 BMW 코리아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최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답게 모터쇼를 방불케하는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
F1 머신을 연상시키는 요크 스티어링 휠은 예상보다 첫 느낌이 더 어색하고 센터 디스플레이 좌측으로 삽입된 변속 조작 역시 꽤 낯설다. 하지만 잠깐의 어색함은 막상 도로에 진입해서 이전 어떤 차량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편리함으로 뒤바뀐다. 일반 스티어링 휠에 비해 살짝만 움직여도 차선 변경이 가능하고 변속 조작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큰 이질감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이전에 비해 큰 변화를 찾을 수 없는 외관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은 전반적으로 사용자 중심으로 바뀐 실내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상쇄된다. 전동화 시대 혁신을 이끈
독일 네카르줄름에서 뉘른베르크로 향하는 길목 일부 구간에서 계기판에 낯선 표지판이 등장했다. 동그란 원 안쪽으로 5개의 사선이 채워진 제한속도를 포함한 일부 법규의 해제 표시. 흔히 '아우토반'으로 알려진 독일의 고속도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목적으로 고속 주행을 포함한 대형 차량의 추월 등에서 이전 구간의 제한 사항을 해당 표지판을 통해 해제한다. 곳곳에서 도로 공사가 빈번히 진행 중이고 예상보다 많은 대형 차량으로 인한 차량 정체로 속도 무제한 구간에서 실제 제대로 달려보긴 쉽지 않지만 교통 흐름만 잘 탄다면 국내에서 경험하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터사이클, 혼다 ‘2023년형 레블1100’이 24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혼다 레블 시리즈는 젊고 모던한 이미지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폭넓은 연령대에서 호평과 사랑을 받는 모터사이클이다. ‘레블1100’은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블 1100T DCT’, 6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한 ‘레블 1100 M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 유닛은 1084cc 270도 크랭크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채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지난 11월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엘란트라 N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
2009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BMW 뉴 X1은 신형 7시리즈에 이어 내연기관 모델과 순수전기차가 동반 출시되며 전동화 전환의 시대 BMW그룹 전략이 엿보이는 모델이다. 새롭게 적용된 FAAR 플랫폼 영향으로 차체는 더욱 커지고 실내 공간 활용성 또한 증대됐다. 무엇보다 독특한 테마로 엮인 주행모드 선택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는 달리기 성능으로 인해 때로는 편안한 세단과 같은 승차감을 또는 다이내믹한 스포츠카에 준하는 역동성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
2030년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의 베스트셀링 SUV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일부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 오토프레스 등 외신은 미니 컨트리맨 EV 버전에 대해 실용성과 승차감에서 구형 모델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은 미니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완벽하게 일치했으며 '진정한 SUV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BMW 모토라드가 오는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100 Years and Beyond)’를 주제로 브랜드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 모델인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R nineT 100주년 기념모델과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CE 04 등 3종을 전시한다.BMW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은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 모델로, BMW 모토라드 설립 연도를 기념해 1923대 한정
BMW 코리아가 오는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을 테마로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뉴 i7, 첫 소형 순수전기 SAV 뉴 iX1, i4 M5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인다. 여기에 BMW 고성능 브랜드 ‘M’ 최초의 전기화 모델인 뉴 XM과 왜건형 모델 뉴 M3 투어링 등 초고성능 차량을 포함, 총 15개 모델을 전시한다
BMW 코리아가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이 국내 시장에 공식했다. 뉴 XM는 1978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BMW M 전용 모델로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 합산출력 653마력의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의 합산 최대토크는 81.6kg·m에 이른다.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에 불과하다.뉴 XM은 29.5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과 순수전기 SAV ‘뉴 iX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X1은 2009년 1세대 모델이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70만대 판매되며 BMW 컴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성공을 주도한 모델이다.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X1은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더욱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X1이 새롭게 라인업에 추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을 최소 17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민트 콘셉트(Mint Concept)' 기반 소형 전기차를 향후 라인업에 추가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익스프레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민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소형 전기차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매체는 주요 완성차 업체가 높은 수익성을 이유로 소형차 시장에서 등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2021년 말경 방문했을 때 1991년식 2세대 쏘나타가 전시돼 있었다. 쏘나타 신화가 시작한 모델이기도 하다. 놀라운 것은 이 쏘나타가 순수 전기차였다는 사실이다. 테슬라가 첫 순수 전기차 로드스터를 출시한 때는 2008년이다. 테슬라보다 17년 앞선 32년 전,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1992년 엑셀 기반 2호 전기차, 1993년 쏘나타와 스쿠프를 기반으로 한 3호, 4호 전기차로 개발을 이어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던 3호 전기차 쏘나타 Y2 E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벤츠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은 메르세데스-AM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국을 위해 단 3대만 특별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Lucid Nights Edition)’을 공개했다.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한국의 현대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블랙 배지 컬리넌 기반의 비스포크 모델이다. 결코 잠들지 않는 서울의 화려한 분위기와 생생한 활기를 차량 내외관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에는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라임 그린(Lime G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강한 존재감 '더 뉴 아반떼'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