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에서 최고 임원을 역임한 독일 출신 악셀 마슈카(Axel Maschka.사진) 부사장을 글로벌OE영업부문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임원을 지속적으로 영입해온 현대모비스가 R&D부문이 아닌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영입한 해외임원 사례 가운데 최고 직급(부사장)이다.마슈카 부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영업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타이어가 독일, 영국 등 각국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연일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먼저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윈터 아이셉트 RS2’는 최근 독일 ‘아우토 자이퉁’이 진행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미쉐린, 콘티넨탈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등급을 획득했으며, ‘동급 최강 성능(Best Price-Performance)’ 등급도 동시에 석권했다.또한 유력 자동차 전문지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력성능을 강조한 '쏘나타 N 라인'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쏘나타 N 라인은 2.5리터 터보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으로 29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9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월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 디자인을 공개한데 최근 미국 판매 세부 가격 정보를 추가로 선보였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2021년형 쏘나타 N 라인은 3만3200달러(약 3696만원)에 기본 가격이 책정되고 19인치 콘티넨탈 썸머
100년 역사의 디트로이트모터쇼 개최 시기를 매년 1월에서 6월로 밀어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는 자동차가 첨단 IT와 결합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개막해 오는 10일(현지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도 가전 및 IT 제품을 비롯헤 주요 완성차 업체가 대거 참여해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자동차 관련 기술 가
콘티넨탈과 오디오 전문기업 젠하이저가 CES 2020에서 스피커 없는 차량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독특한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로 가득 채운다. 양사는 젠하이저의 특허 받은 앰비오 3D(AMBEO 3D) 오디오 기술과 콘티넨탈의 액추에이티드 사운드(Ac2ated Sound) 시스템을 통합했다. 콘티넨탈의 혁신적인 콘셉트는 기존 스피커 기술을 완전히 배제하고 차량 내 특정 표면을 자극해 사운드를 생성한다. 젠하이저의 앰비오 모빌리티와 결합한 스피커 없는 오디오 콘셉트는 정교하고 생생한 사운드로 놀라운
콘티넨탈이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 생태계의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술 기업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선보였다. 또한, CES 2020의 개별 전시 공간에서 연결성, 데이터, 고성능 컴퓨팅은 물론 자율주행 및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콘티넨탈의 첨단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더크 아벤드로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기술은 스마트한 자율 모빌리티를 주도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에서 미래 기술의 실현, 그리고 소프트웨어, 고성능 컴퓨팅, 안전, 사용자
크린스 페인 감독의 1996년 다큐멘터리 영화(사진) '누가 전기차를 죽였나?' 그리고 2006년 그가 다시 내 놓은 '전기차의 복수'는 1900년대 초반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전기차, 1996년부터 생산돼 극찬을 받았던 GM EV1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이유를 놓고 거대 석유 사업자 그리고 자동차와 연결된 정부의 음모론을 다룬다. 지난 100년간 음모론 주범들의 확실한 보호를 받으며 자동차 산업을 지배한 내연기관차는 그러나 이제 전기차의 피비린내는 복수에 종말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현대·기아차가 22일, 23일 이틀 동안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2019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했다.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
영국의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가 '신형 플라잉 스퍼(New Flying Spur)'의 양산에 돌입했다. 내년 초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갈 신형 플라잉 스퍼는 그 동안 142대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160만km 이상의 엄격한 주행 테스트가 실시되어 왔다.17일 벤틀리는 영국 크루 공장에서 신형 플라잉 스퍼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밝히고 그 동안의 테스트 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신차는 약 200명의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조립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초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피터 보쉬 벤틀리 제조
자동차 관련 세계 최대 부호는 부품사인 콘티넨탈과 쉐플러 최대 주주 게오르그 셰플러(Georg Schaeffler. 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룸버그가 최근 발표한 억만장자 순위에서 게오르그 셰플러는 콘티넨탈 지분 가치 94억 달러(11조 1400억 원)와 셰플러 31억 달러(3조 6000억 원)를 합친 126억 달러(14조 원)로 최대 부호의 자리에 올랐다.2위는 BMW 그룹 최대 주주이자 부사장인 슈테판 콴트(Stefan Quandt)인 것으로 나타났다. 슈테판 콴트의 지분 가치는 72.2%로 108억 달러(12조 원)에 달하
독일의 콘티넨탈사에서 공급한 자동차 일부 부품에서 납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환경부는 콘티넨탈(Continental)에서 공급한 전자소자 등 자동차 부품이 납 함유기준을 초과했으며, 해당 부품이 장착된 차종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콘티넨탈은 자동차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차 과정에서의 유해물질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한 규정인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의 납 기준 초과 사실을 환경부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콘티넨탈은 자사의 납 기준을 초과한 부품이
제네시스 G80에 ‘럭셔리 스페셜’ 트림이 추가됐다. 가솔린 3.3 모델에 추가되는 럭셔리 스페셜 트림은 G80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모델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등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또 오픈포어 리얼 우드 내장재, 프라임 나파 가죽 시트, 고급 내장재로 구성된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과 스포츠 외장 디자인, 19인치 휠 및 콘티넨탈 타이어를 적용하는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Ⅲ’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G80는 2016년 7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 7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