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국 곳곳에 때 이른 첫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올겨울 첫눈이 관측됐고 오전 8시 전남과 제주 그리고 오전 중으로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지역에서도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첫눈이 내리면서 겨울철 잦아질 눈길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할 때가 됐다. 빗길과 다르게 차량 통제력 상실로 이어지는 눈길 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 점검과 특별한 운전 요령이 필요하다.가능한 운전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면 우선 차량 상태 점검이 필요하다. 가장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시장의 호감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 및 선호 모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케이카가 16일 발표한 설문 결과를 보면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연비(67.5%)’를 꼽았다. ‘취등록세 감면 및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이 14%, ‘친환경성’이 10.7%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가격은 내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 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 치수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입동이 지나며 가파르게 쌀쌀해진 날씨 속에 겨울철 타이어 교체를 고민할 시기가 도래했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눈길, 빙판길 등 다채로운 노면 상태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어는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로, 겨울철에 최적화된 타이어 교체 및 꼼꼼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하다. 도로 위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타이어 점검 요소를 알아본다.1. 타이어 교체 시기여름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낮아지면 트레드가 굳어지며 성능 저하가 시작되기 때문에 기온이 영상 7도에 근접하는 1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기아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배터리 내부 석출물 발생 및 단락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17년 5월 11일에서 2018년 9월 7일 사이 제작된 3429대 그리고 2014년 4월 16일에서 2017년 3월 24일 생산된 1336대가 포함된다. 이어 지프 그랜드체로키 1338대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토부가 현대차와 메르세데스 벤츠, 스카니아, BMW, 바이크 코리아 등 5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 2881대의 시정조치(리콜)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벤츠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9월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등화장치(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9월 27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 귀향길과 귀성길의 운전은 대부분 장거리에다가 정체 구간을 만나게 되기에 여러 고장 상황을 대비한 자동차 사전점검이 중요하다. 또한 긴 장마철을 지나고 무더위를 지낸 자동차도 지쳐있다. 올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한 자동차의 관리도 필요하다.자동차 운전자와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도움을 얻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자동차 관리법과 추석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체크리스트를 소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으로 팽창시 금속 파편에 의한 2차 부상 위험이 제기된 ARC 오토모티브에 강제 리콜 명령이 내려진다. ARC 에어백 리콜이 결정되면 2014년 시작한 타카타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5일(현지 시간), ARC와 델파이가 제조한 운전석과 동승자석 에어백 팽창기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판단, 오는 10월 5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공개 회의를 갖고 강제 리콜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강제 리콜 추진은 A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미국 시장에 판매된 옵티마, 리오 등 총 31만 9436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비상 상황에서 트렁크 안쪽에서 문을 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6~2017년형 리오, 2016~2018년형 옵티마,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옵티마 PHEV 등 총 31만 9436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이들 차량은 트렁크 래치 베이스가 갈려져 내부에서 비상 상황에도 문을 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미국 연방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토부가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등 4개사 24개 차종 21만 3792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15만 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이 달 31일부터 결함 시정에 나선다. 대상 차량은 2015년 3월 6일부터 2018년 4월 3일 사이 생산 모델이다. 팰리세이드, 쏘나타, 코나 등 4개 차종 2만 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대상 차량은 2022년 10월 18일부터 2023년 7월 8
30대 초반 나이에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체형을 다듬은 김 아무개. 그의 최대 약점은 운전대를 잡으면 여기저기 가볍고 무거운 통증이 시작되는 것. 장거리 운전은 물론, 출ㆍ퇴근을 하는 짧은 거리에서도 허리와 목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어깨 통증과 손가락 경련까지 발생한다. 운전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장거리를 오갈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이런 통증들이 쉽게 가라안지 않는다. 운전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 통증 원인은 '운전 자세' 때문이다.영국 도로 안전 기관 GEM은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을
테슬라가 또 악재를 만났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일(현지 시각) 테슬라 모델 3, 모델 Y 2023년형 차량에서 스티어링 휠 제어 및 조향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NHTSA는 최근 차량 소유자들로부터 스티어링 휠이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아 가로수를 들이받고 갑자기 조향 기능을 상실했다는 불만이 접수돼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주행 중 스티어링 휠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꺾이며 경고와 오류 코드가 켜지는 일도 발행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구매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 중 스티어링 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