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022년 9월까지 현지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95% 이상에 긴급제동보조 시스템 의무 장착을 약속한 완성차 브랜드 중 5개 회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해당 목록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목록에는 제너럴 모터스, 포르쉐, 마세라티, 기아, 재규어랜드로버 등이 포함됐다. 먼저 기아는 자사 차량의 94%가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하며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치열한 막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11.3%,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한 2만 8222대로 집계됐다.또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 379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6%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로 올 연말 마감을 앞두고 치열한 1위 다툼이 펼쳐졌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17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그레칼라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차의 전면부는 가장 돋보이는 부분으로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떠올리게 한다. 후면부는 부메랑 테일라이트와 마세라티 특유의 사다리꼴 라인을 적용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그레칼레 트로페오의 경우 최고속도 285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한국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3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MC20' 아이텐티티를 공유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특히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 적절한 균형을 유지했다. 17일 오전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그레칼라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이슈 및 부품 차질로 신차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중고차 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신차 대비 가치 하락 폭이 크게 둔화되거나 일부 인기 모델은 5년 후 현재 가격이 더 비싸진 경우도 있었다. 국내와 다르지 않은 미국도 재고 부족에 시달리며 중고차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검색엔진 '아이씨카(iSeeCars)'가 최근 발표한 '최고 가치의 중고차 상위 10개' 목록에 따르면 3년 후, 5년 후 잔존가치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고
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 순수전기차에 '아우디 Q4 e-트론'이 깜짝 등장하며 시장에 빠른 트렌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하반기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35.2%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 또한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브랜드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7717대, BMW 6754대, 아우디
마세라티가 잔존가치를 최대 80% 보장하는 MVP(Maserati Value Promis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MVP 프로모션은 마세라티가 중고차 감가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르반떼 GT 모델 구매 기준 1년 후 최대 80%를, 3년 후 최대 60%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고가 차량의 중고차가 큰 감가 폭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다. 2022년 출고되는 모델 한정으로 진행되는 MVP 프로모션은 기블리 모델에 적용된다.(트로페오 제외) 기블리 모델 구매 기준 1년 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2만3850대보다 0.3% 증가하고 작년 9월 2만406대보다 17.3% 증가한 2만392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9월까지 누적대수 20만210대는 전년 동기 21만4668대보다 6.7% 감소했다.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405대, 메르세데스-벤츠 5481대,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쉐보레 1162대, 지프 1025대, 볼보 881대, 렉서스 860대, 미니 745대, 토요타 682대, 포드 492대, 포르쉐 333대, 폴스타 2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푸조와 피아트를 각각 주축으로 한 PSA와 FCA 합병으로 2021년 1월 출범한 다국적 완성차 기업이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지프, 마세라티, 램(RAM), 닷지, 오펠 등 북미와 유럽 인기 브랜드를 무려 14개나 거느리고 있다. 이 중 미국에서만 지프, 닷지, 피아트,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크라이슬러 7개 브랜드의 차를 팔고 있다.미국 신차 시장은 연간 수요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픽업트럭이 주도한다.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 스텔란티스에 속한 닷지, 램, 지프 등이 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과의 공식 파트너십 후원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타이어는 2022-2023 시즌부터 앞으로 4년간 포뮬러 E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첫 행보로 9월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에서 기념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타이어와 포뮬러 E 관계자들은 포뮬러 E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
순수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8 챔피언이 서울에서 탄생했다. 시즌 8 챔피언십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스토펠 반도른(메르세데스 벤츠 EQ), 팀 부문은 메르세데스 EQ-포뮬러 E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서울에서 열린 16라운드에서는 에두아르도 모타라(Edoardo Mortara. VENTURI)가 차지했다.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포뮬로 E 챔피언십은 이후 뉴욕, 런던 등을 거쳐 14일 서울에서 열린 15, 16라운드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를 끝으로 시즌 8의 대단원의 막을 내
갑작스로운 집중 호우로 특히 수도권 피해가 큰 가운데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열릴 예정인 '2022 하나은행 서울 e- Prix'는 계획대로 추진된다. 제이미 리글(Jamie Reigle) 포뮬러 E CEO는 10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집중호우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오랜 기간동안 준비했고, 어제 잠실 트랙을 걸어봤는데 아무 문제없었다"라고 말했다.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
마세라티가 2023년에 열리는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에 MC20 GT2로 출전한다. MC20는 마세라티가 초기 개발 단계부터 트랙 복귀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MC20 GT2는 동급 최강의 사양을 이어받았으며 일반도로 주행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마세라티 MTC(Maserati Twin Combustion)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네튜노 엔진과 세미 버추얼 스티어링 축을 갖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및 탄소섬유 모노코크 등도 적용된다. 마세라티의 GT 경기 복귀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와 20
마세라티가 브랜드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트랙 전용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24’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단 62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프로젝트24는 극한의 트랙 전용 차량으로, 마세라티 MC20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발전된 기술 사양이 적용된다.최신 V6 네튜노 엔진에 새로운 터보차저를 추가, 출력을 740마력으로 높였으며 혁신적인 서스펜션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및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타이어와 FIA 승인 안전 기능을 갖췄다.아울러 차체 경량화에 대한 마세라티의 집념을 바탕으로 목표 중량은 1250kg 이하
제너럴모터스(GM)가 토요타를 제치고 올해 상반기 미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엠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 순위에서 13만 여대 차이로 토요타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2021년 토요타는 233만 대, 지엠은 220만 대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지엠은 108만 7000대, 토요타는 104만 5000대를 팔았다. 지엠의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7.8%, 토요타는 19.1% 줄었다. 판매 증가율이 아니라 감소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뀐 셈이다. 현지에서는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의 수급 상황에 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2만3512대보다 3.5% 감소, 2021년 6월 2만6191대보다 13.3% 감소한 2만269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 상반기 누적대수는 13만1009대로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449대, 메르세데스-벤츠 5845대, 아우디 1903대, 볼보 1306대, 폭스바겐 1099대, 미니 1086대, 렉서스 734대, 포르쉐 669대, 지프 644대, 토요타 626대순으로 기록했다.이어 쉐보레 62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FMK,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9개 차종 81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4 xDrive20d M Sport Package 등 23개 차종 6684대는 연료필터 히터 내부의 밀봉 불량으로 연결부위에서 소량의 연료가 누유되어 전원분배기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총 47개의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후보에 현대차는 단 한 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NACTOY가 9일(현지 시각) 발표한 후보 모델 가운데 국산차는 제네시스 3개, 기아 3개 모델이 포함됐다.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사진 위)과 G90, GV60 기아는 스포티지와 니로, EV6가 각각 선정됐다. 완전 신차를 대상으로 하는 북미 올해의 차 후보는 총 13개 모델로 제네시스 G80, G90을 비롯해 아큐라 인테그라, BMW i4와 i4 M50i, 마세라티 MC20,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EQE, 닛산 Z,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2만3512대로 집계되고 베스트셀링 모델에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가 이름을 올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1.9%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2만3512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판매는 10만83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7388대, BMW 6402대, 아우디 1865대, 폭스바겐 118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MK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4만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XM3 등 2개 차종 2만8892대는 2020년 7월부터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의 손상에 의한 시동 꺼짐 가능성으로 리콜을 실시했지만 이후에도 동일 현상이 발생해 추가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리콜이 실시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300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