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SUV 우루스가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매년 러시아 바이칼 호수 얼음 위에서 열리는 빙상 스피드 경기인 '데이 오브 스피드(Days of Speed)'에 처음 출전한 우루스는 최고 속도 298km/h를 기록하며 전천후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데이 오브 스피드에서 우루스 드라이버는 안드레이 레온티예프(Andrey Leontyev)로 총 18번 데이 오브 스피드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가 우루스로 세운 이번 기록 최고 속도 298km/h는 정지 상태에서 1000m까지 평균 1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첫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식 티저 이미지와 공개 일정이 공개됐다.현지 시간으로 31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산타크루즈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022년 미국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SUV, 트럭,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효율적 파워트레인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형 데크와 최첨단
기아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는 미니밴 전장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승합차에서 MPV로 체질을 바꾼 현대차 스타리아, 북미 미니밴 최강자 혼다 오딧세이 부분변경,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가 각각 숨겨둔 비밀 병기를 앞 세워 전선에 뛰어들었다. 미니밴이 분명한데도 풀사이즈 SUV라고 주장하는 쉐보레 트래버스까지 요즘 마케팅을 강화해 전세를 살펴보는 눈치다.기아는 6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니발 방어력에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공세를 시작했거나 나설 모델들이 갖추고 있는 전력은 만만치 않아
빠르게 단점이 사라져 가고 있는 전기차 개발에 글로벌 제작사가 앞다퉈 뛰어들고 내연기관차 종식을 선언하기 시작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특히 흑자 전환 계기가 될 것이고 따라서 올해는 중흥기 원년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전기차와 더불어 주목을 받았던 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다. 이륜차는 기동성과 효율성, 공간 확보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이륜차 산업과 문화는 무너진 지 오래다. 대통령 공약으로 전기 이륜차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등 활성화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역할에 한계가 있고 중국산 저가 전기 이륜
지프 브랜드가 전설적 오프로드 성능과 새로운 차원의 온로드 주행력을 갈망하는 마니아를 위한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 7월에 공개된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모델이다.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대 출력 470마력과 최대 토크 64.86kg.m을 발휘하는 6.4L V-8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손쉬운 변속을 선사하는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와 셀렉-트랙(Selec-Trac) 풀 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의 조합으로 4.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21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을 펼친다. 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영업자와
지프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를 베이스로 전설적인 윌리 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됐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후반에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에디션으로 국내에서는 100대가 한정 판매된다.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레저용 차량(RV, Recreational Vehicle) 원조로 불리는 모델이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베이스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는 특별한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군수용 차량 전문 브랜드 GM 디펜스(GM Defense)가 보병 분대와 장비를 어떤 지형에서도 빠르게 수송할 수 있는 'GM ISV(Infantry Squad Vehicle)' 납품을 시작했다.분대 단위 민첩한 기동을 위한 GM ISV는 쉐보레 중형 트럭 콜로라도 ZR2 아키텍처와 부품 대부분을 공유하고 있으며 2t이 조금 넘는 가벼운 무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앞서 GM 디펜스는 미 육군과 GM ISV 2065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GM ISV는 가벼운 무게와 크기로 UH-60 블
제네럴 모터스의 산하 브랜드 중 SUV, 픽업트럭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GMC가 지난 21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픽업 'GMC 허머 EV(GMC HUMMER EV)'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날부터 내년 판매될 '에디션 1' 사전 계약에 돌입했는데 해당 물량은 10분만에 모두 완판됐다.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GM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허머 EV 에디션 1의 시작 가격이 11만2595달러(약 1억2700만원) 임에도 불구하고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얼마나 많은 물량이 생산될지
'GMC 허머 순수전기차(GMC HUMMER EV)'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개최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을 통해 완전 공개됐다.허머 EV는 GM의 산하 브랜드 중 SUV, 픽업 트럭을 전문으로 하는 GMC 제품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로, GM의 차세대 EV 구동 기술을 근간으로 전례 없는 오프로드 기능과 탁월한 온로드 성능,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마크 로이스 제너럴모터스 사장은 “이 혁신적인 트럭은 GM이 완전한 전기차 시대에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가 다음달 2일, 10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적용되는 신기술 3가지를 추가 공개했다. 앞서 벤츠는 신차의 전면 디자인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오는 9월 2일, 신형 S 클래스가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며 신차에 새롭게 탑재될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엔진 세부 정보가 포함된 안전과 기술 관련 시스템을 추가 공개했다고 보도했다.먼저 신형 S 클래스에는 완전히 새로운 서스펜션 시
기아차가 육군 중형 표준차량(2½톤) 및 5톤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 사업 경쟁 입찰에서 유력한 경쟁자였던 한화 디펜스를 제치고 40년 아성을 고수했다. 영국 군사정보 사이트 제인 360(Jane's 360)에 따르면 기아차는 육군이 주관한 1조7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2½톤 트럭과 5톤 방탄 트럭 1만 여대 공급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기아차는 오는 2024년까지 신형 전술 트럭의 플랫폼 개발과 양산 준비를 마치는대로 2½톤 중형 트럭 7000대, 5톤 트럭 3400대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9월, 파
르노가 도시생활자를 위한 경형 순수전기차 '트윙고 Z.E.(Twingo Z.E.)'를 최초로 공개했다. 다임러 '스마트 포포 EQ'의 형제격 모델인 해당 모델은 올 연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된다.25일 르노는 트윙고 Z.E.를 공개하며 LG화학의 22kWh급 배터리를 앞좌석 시트 아래 배치하고 60kW 전기모터의 탑재로 82마력의 최고 출력과 16.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
국산 픽업 트럭의 원조는 한국 최초의 자작차로 알려진 시발을 기반으로 한 '시발 픽업 트럭'이다. 1957년 출시된 시발 픽업 트럭은 배기량 2250cc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지만 최고 출력은 28마력 밖에 내지 못했다. 힘이 부족한 탓에 화물 적재 능력은 300kg에 불과했다. 생산 대수는 단 두대.1964년 대동공업이 56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350kg의 적재 능력을 갖춘 디젤 픽업 트럭을 내 놨지만 근거리 수송이 많았던 당시의 상황에서 소나 사람이 끄는 수레의 경제성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단명했다. 기아자동차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됐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되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
기아차가 우리 군의 차세대 군용차량 개발 사업인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에 참여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이미지도 공개했다.이번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 차량 통합 개발용역’ 사업은 군이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약 177억원을 투자, 현재 운용 중인 2½톤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그동안 국내 유일의 군용차량 전문업체로서 군용차량의 현대화에 기여해
현대차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는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에 지난 달까지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공급했다. 13대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이번 경찰차 선정과정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생 갈렌 주 경찰이 마련한 엄격한 조건과 테스트를 만족시킨 유일한 전기차였다. 생 갈렌 주 경찰은 경찰용 전기차 최저요건으로 출력은 100kW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0 km 이상, 구매비용은 5만 스위스프랑(CHF) 이하여야 한다는 엄
르노삼성차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이 더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가격은 1330만원이다.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하다. 이로써 트위지는 인텐스, 카고 트림과 함께 3개의 트림을 확보함으로써 실속파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 선
르노삼성차가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새로 출시한 2019년형 SM3 Z.E.는 업그레이드된 신규사양에도 불구하고 250만원을 인하했으며,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이다.2019년형 SM3 Z.E.는 가격 대폭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외장/내장 및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고객혜택을 극대화했다. 이로써 가격할인과 100만
미국 경찰차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포드 인터셉터의 완전 변경 모델이 현지시각으로 4일 공식 출시됐다. 2020 인터셉터는 빠른 기동성을 요구하는 경찰차의 특성에 맞춰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도 동력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경쟁차와 비교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이 매우 짧았고 최고 137mph(220kmh)의 속력을 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가속력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파워 트레인은 3.3ℓ하이브리드를 기본으로 여기에 3.0ℓ EcoBoost, 3.3ℓ V6로 구성됐고 모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