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3만 대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활기를 띤 가운데, 2019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전기차 출시가 늘면서 프리미엄 전기차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1억 원대 이상의 고가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테슬라와 후발주자들의 경쟁이 주목된다.국토교통부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3만 대 안팎을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 판매된 전기차 7종의 판매량만 2만 9433대였으며 수입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량이 수백 대 수준으로 총 판매 대수는 3만 대 선이다.이
PSA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7 크로스백' 출시와 함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8일 DS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내 첫 단독 전시장 'DS 스토어'에서 'DS 7 크로스백'을 공개하고 오는 9일부터 신차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4년 파리에서 탄생한 DS는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년 전년 대비 29.1% 증가한 8524대 판매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성장 수치를 기록했다.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 3040세대가 48.7%를 기록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가장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투입되는 쉐보레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Blazer)'가 선택 사양을 모두 고를 경우 최대 5만7175달러, 한화로 약 6399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이저의 경우 이르면 올해 국내 시장 도입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주목된다.8일 북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미국 내에서 신형 블레이저의 판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으며 자사 홈페이를 통해 신차의 트림 및 선택 사양을 가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먼저 블
2018년 주력 모델인 준중형 SUV, ‘캐시카이’의 부재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던 한국닛산(이하 닛산)이 같은 세그먼트의 ‘엑스트레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 지난 2일 닛산은 새해 들어 가장 먼저 신차 ‘엑스트레일’을 출시하며 올해 판매 성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회사는 동향 출신인 혼다의 ‘CR-V’와 토요타의 ‘RAV4’보다 많이 팔아 전체 판매량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닛산은 총 5053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도인 2017년 6285대보다 무려 20%나 감소한 수치다. 이전까지는 수입
인피니티가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엿볼수 있는 신형 QX 인스퍼레이션 컨셉트를 이달에 열리는 2019 북미 오토쇼에서 공개한다. QX 인스퍼레이션은 지난해 세단형 Q인스퍼레이션 컨셉트에 이은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로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인피니티의 플랜을 제시하고 새로워진 파워트레인의 성능과 차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QX 인스퍼레이션에 탑재될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실내를 보다 넓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브랜드가 고집하는 전통적인 기술과 오모테 나시(Omotenashi)라는 일본 특유의 미묘한 감각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9)에 현대자동차 '팰리리세이드(Palisade)'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또한 협회는 올해의 디자인 차량에는 폭스바겐 '아테온(Ateon)'을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현대차 '벨로스터 N', 올해의 친환경차에는 현대차 '넥쏘'가 각각 선정됐다고 덧붙였다.팰리세이드는 2019 올해의 차 선정 과정에서 총 11개의 후보 모델 가운데, 총 5628.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아차 K9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에 이어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한다. 7일 현대차는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을 지불하고 이용기간 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10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중 매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돼,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러시아산 SUV 라다 니바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터프한 진화를 거듭해 온 SUV다. 비록 유럽산 자동차의 세련미나 아시아산 자동차의 가성비에 치여 유명무실해진 상태지만 사륜구동 SUV들은 여전히 자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사랑의 결과로 탄생한 라다 니바의 6X6 튜닝카가 최근 ‘AIVTO’라는 중고차 광고에 등장했다.차대를 연장시켜 픽업트럭의 적재함을 키우고 루프 케이지까지 더했다. 노란색 차체는 다소 어정쩡해 보이지만 거리에서 주목을 받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무려 6개로 늘어난 바
2016년과 2017년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닛산 SUV '엑스트레일(X-Trail)' 리뷰 영상입니다.
2016년과 2017년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오르며 명성을 떨쳐온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 엑스트레일은 동급 수입 경쟁모델인 혼다 CR-V, 토요타 라브4와 비교해 가장 긴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매력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엑스트레일의 국내 가격은 엔트리 트림의 경우 3460만원으로 책정해 경쟁력을 더한 모습이다. 지
매년 다양한 신차들이 시장에 출시되는 가운데 올해는 유독 글로벌 양산차 브랜드에서 기존에 없던 콘셉트의 순수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관련업계는 2020년과 2021년 친환경차 출시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에 앞서 2019년은 시장 선점을 위한 눈에 띄는 신차들이 국제 무대에 선보이게될 전망이다.먼저 아우디는 올해 지난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였으나 소프트웨어 문제로 출시가 연기된 아우디 e-트론을 2분기내 시장에 내놓는다. 아우디 e-트론은 95kWh급 배터리 탑재에도 불구하고 약 200마일의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프리미엄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반으로 제작한 캠핑카 소개 영상입니다. 포터 또는 봉고와 같은 1톤 화물차를 튜닝한 캠핑카와 다르게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는 SUV 외관에 상대적으로 큰 휠 사이즈와 차동기어잠금장치와 사륜구동 시스템, 그리고 파워 리프 서스펜션으로 험로 기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7000만원 이상인 기존 캠핑카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월 8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채널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D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일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 관련 정보와 전시장,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사이드 DS’에는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9 CES에서 다임러 그룹이 그리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망을 선보일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를 비롯,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혁신적인 모빌리티 컨셉카인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북미 최초로 선보인다.2019 CES 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 CES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현대차ᆞ기아차ᆞ제네시스가 르 필 루즈,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K3(현지명 포르테), K9(현지명 K900), 에센시아 콘셉트, G70 등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는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3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와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등 4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현재 양산되고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쌍용차가 새로운 판매기록으로 흑자전환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쌍용차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악재가 겹치면서 생태계 붕괴 우려까지 불거지며 많은 악조건에서도 쌍용차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SUV 전문기업으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특히,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의 선전으로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3위의 입지를 굳혔다.최 대표이사는 "이런 결과는 경쟁사와 달리 9년 연속 무 분규를 실현해 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형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전지형 주행역량과 정제된 성능 그리고 완벽한 비율의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레인지로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최대 29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낮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스티어링, 운전자 모니터링 시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내 및 수입차 업계에서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주요 볼륨 모델들이 완전변경모델을 앞두고 있어 기대는 더욱 커진다. 올해는 자동차 업계에 있어 장기간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할 전망이다. 먼저 2019년 출시가 예정된 신차들을 살펴보면 현대차 쏘나타, 제네시스 GV80, 기아차 쏘울, 쉐보레 트래버스 등이 주요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차량을 기존 판매 모델 중 적절한 경쟁차와 비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국내는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그만큼 늘어 소폭 증가세로 마감을 했다. 5개 완성차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국내 판매는 지난해 155만80대보다 0.3% 감소한 154만5604대, 해외 판매는 0.6% 증가한 668만7128대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총판매량은 823만2732대다. 이는 전년에 기록한 819만7536대 대비 0.4%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72만1078대, 해외 386만569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58만67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