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은 모두 수랭식 냉각계통을 쓰는 수랭식 엔진이다. 수랭식 냉각계통은 연소에서 생긴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실린더를 감싸는 통로를 만들어 냉각수가 지나게 하고, 열을 빼앗아 뜨거워진 냉각수를 열교환기(라디에이터)로 보내 식힌 다음 다시 엔진으로 돌려 보낸다.이와 같은 냉각방식은 냉각수 온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잇는 부품, 냉각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등 냉각계통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아울러 냉각수도
스카니아코리아그룹가 프리미엄 준대형 트럭 P360의 1호차 전달식과 함께 준대형 트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8월 26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출고센터에서 페르 륄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P360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P360 1호차 오너가 된 주인공은 용인과 창원에 각각 거주하는 김재원, 오영철 고객이다. 식품 운송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김재원 고객은 “여러대의 스카니아 트럭을 운행하면서 스카니아에 대한 신뢰가 두텁게 쌓여 이번에도 고민의 여지없이 P360 카고트럭을
이베코코리아가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이베코 S-WAY’ 1호차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베코코리아는 최정식 지사장과 조관주 애프터서비스 및 마케팅 상무, 경기∙인천 지점 김동현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광주 소재 이베코코리아 본사에서 S-WAY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베코 S-WAY 1호차는 컨테이너 운송업에 종사하는 김판석 고객에게 전달됐다. 2017년 ‘스트랄리스 하이웨이’ 모델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김판석 고객은 장기간 운송이라는 업무 특성상 이베코만의 고효율 시스템을 갖춘 S-W
현대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미 현지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각) 1호차 양산 소식을 전하고 오는 9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미 전용 모델로 개발된 싼타크루즈는 올해 예정된 생산 예정 물량 절반이 앞서 실시한 사전 예약에서 팔려 나가 돌풍을 예고했다. 싼타크루즈 올해 생산 예정 대수는 약 3만대다.현대차 미 법인은 싼타크루즈가 투싼을 베이스로 SUV와 픽업 트럭 장점을 모두 살린 SAV(Sport Adventure Vehicle)로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고 거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
현대차가 4세대 신형 투싼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고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 결과 앨라배마 조립 라인에선 쏘나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에 이어 투싼이 생산된다.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앨라배마 공장에서 신형 투싼의 생산 소식을 전하며 호세 뮤노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CEO 인터뷰를 인용해 "이 4번째 모델을 앨라배마 생산 라인업에 추가하면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 증가하는 SUV 수요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뮤노스 CEO는 "차량 조립 능력을 최대한 활
신차에서 같은 하자가 반복되면 교환 또는 환불을 해주도록 하는 일명 레몬법이 적용된 국내 1호차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지난달 말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2019년식 S350d 4매틱에 대한 결함을 인정하고 제조사에 교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정차 중 엔진이 멈추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자 차주가 교환을 요구해왔다. 201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 중대
쌍용차가 고객들의 응원과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그의 첫 차 G4 렉스턴이 선사하는 색다른 매력을 담은 브랜드화보를 제작,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REXTON Ⅹ Im Hero’를 타이틀로 삼은 이번 화보는 시크한 무채색 계열의 패션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인 임영웅과 화이트 에디션의 눈부신 외관이 어우러져 정통 SUV G4 렉스턴의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을 통해 2020년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한 주인공이 된 임영웅은 G4 렉스턴 화
쌍용차가 고객 안전을 위해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언택트(untact) 세일즈’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첫 차 G4 렉스턴의 판매성적도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구매’가 트렌드로 자리 잡는 시점에서 쌍용차는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의 채널을 확보해 신모델 출시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보 확인 및 구매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력에 힘
쌍용차가 내외관 화이트컬러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품격을 높인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트로트를 접수한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첫 오너드라이버가 됐으며, G4 렉스턴의 화이트 에디션 출시에 맞춰 데뷔 첫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화이트 에디션(White Edition)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름이 나타내듯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보여 주는 화이트컬러를 내외관에 채택하고 4TRONIC 시스템과 럭셔리한 편의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
1997년 10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쌍용자동차 '체어맨'은 앞선 '무쏘'의 성공을 바탕으로 상용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뿐 아니라 승용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려는 쌍용차의 포부가 느껴지는 모델이다. 체어맨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199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당시 김석준 쌍용차 회장은 주요 임원들과 전략회의를 통해 특장차 전문 브랜드에서 종합 자동차생산업체로 이미지 전환을 기획하는 등 쌍용차에게 체어맨은 여러가지 깊은 의미를 지닌 모델임에는 분명하다. 참고로 체어맨 1호차를 전달받은 김 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은 '3저 호황(저달러, 저금리, 저유가)을 맞이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때마침 불어온 레저 붐과 함께 다목적 4륜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 시기 출퇴근용 소형차만을 생산하던 국산차 시장에서 해당 수요를 예측하고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한 발 앞서 뛰어든 업체는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 당시 현대정공의 사장인 정몽구 회장은 故 정세영 회장이 현대차의 경영을 책임지며 본격적인 후계구도 경쟁이 시작되자 현대차그룹의 근간인 자동차 부문에서 성과를 보여야할 필요와 함께
새로운 사장에 취임한 누군가 현대차 울산공장을 순시하던 중 먼지가 가득 쌓인 자동차를 보고 말했다. "저게 왜 여깄어". 직원이 당황해하며 말했다. "포니 1호 차입니다" 사장의 얼굴에 노기가 보였다. "그러니까 포니가 왜 여기있냐고?" 다음날 국산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 1호 차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영영 볼 수 없었다.믿거나 말거나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오래전 현대차 직원에게 '포니 1호 차'가 어디 있냐고 물었을 때 들었던 얘기다. 회사 승계 과정이 치열했던 것도 있었지만 전임 사장의 치적을 터부시하
자동차의 레트로 열풍이 작년 한 해 뜨거웠다. 세계 여러 모터쇼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과거의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복고풍 콘셉트카가 연이어 공개됐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를 재해석한 EV 콘셉트카 45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1960년대 소형차 N600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혼다 'e', 1969년대 504쿠페는 푸조 e-레전드 콘셉트카로 변신했고 클래식 미니를 재해석한 미니 일렉트릭, 단종된 비틀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폭스바겐 모델 e-비틀과 타입 2 밴을 모티브로 삼은 I
쉐보레가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13일 부평구청을 방문, 트래버스를 관용 업무차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트래버스의 첫 고객이 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받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본사를 부평에 두고 있는 한국지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차량 구매를 결정했으며, 한국지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윤택 씨가 쉐보레 콜로라도 1호차 주인공이 됐다. 쉐보레는 윤택 씨와 함께 기업인 이용신씨, 자영업자 이혁재씨, 오지여행 전문가 서명수씨 등 4명의 사전계약자에게 콜로라도를 전달했다. 개그맨이자 캠핑 마니아 그리고 직접 캠핑용품 제작 및 판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윤택 씨는 “대담한 스타일, 튜닝 없이산간 오지를 단번에 주파할 수 있는 콜로라도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 오래전부터 매료됐다"라고 말했다.쉐보레 콜로라도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
이달 초 국내 판매를 시작한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펜콘 ix5'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가 완판됐다. 펜콘 ix5는 동급 SUV 차량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성능과 사양을 갖췄음에도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48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25일 동풍소콘 국내 수입사 신원CK모터스는 펜콘 ix5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를 완판했다고 밝히고 본사에서 1호차 증정식을 갖고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끝까지 책임지는 '걱정 없는 A/S정책(Don’t Worry A/S)'
기아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080대, 해외 17만88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2만59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증가,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08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4793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139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K7으로 지난달 출시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에 스웨덴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편의 및 첨단 안전장치를 도입, 완벽한 쇼퍼드리븐으로 거듭난 'S90 EXCELLENCE(S90 엑설런스)'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1호차는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웨덴 대사에게 전달됐다. 볼보 S90 엑설런스는 전기모터가 결합된 405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짝을 이뤄 최상의 주행질감을 자랑한다.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XC90 엑설런스와 더불어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포르쉐는 세상 모든 드라이버들의 로망이다. 아름다운 유선형 바디, 기계공학의 정점에 다다른 독특한 설계, 강력한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마니아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그런 포르쉐들의 원조, 모든 포르쉐의 조상이라 할 만한 차가 경매에 출품돼 화제다.클래식 카 경매로 유명한 RM 소더비는 오는 8월 몬테레이 경매에 포르쉐 타입(Type) 64가 출품된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포르쉐 자동차이자, 전 세계에 단 한 대만 남은 차량인 만큼 자동차 경매 역사 상 가장 비싼 포르쉐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타입 64의 기
2000년 출범한 르노삼성차 최대 위기는 2011년 찾아왔다. 2150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매각설, 철수설이 나도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한다. 이듬해인 2012년에도 172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얘기들이 나왔다. 그러나 르노삼성차의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2013년 444억원, 2014년 1475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내는 대 반전이 일어난다. 르노삼성이 매각설까지 나도는 심각한 경영위기에서 벗어나고 단기간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노조가 있다. 당시 르노삼성은 경영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