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아롱 칼럼니스트] 부산에서 주행중이던 전기차가 최근 추돌사고를 당한 후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화재사고로 차고차량 2대가 모두 전소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출동해 26분만에 화재를 진압을 완료했는데요.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과 소방당국에서 조사중이지만 추돌사고를 일으킨 승용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기차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해당 전기차 제조사는 “소방당국과 함께 배터리를 탈거해 확인한 결과, 배터리 셀에서 화재흔적은 없었으며, 차량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KGM) 토레스 EVX가 차량 화재에도 불구하고 열폭주 현상은 물론 LFP(인산철) 배터리 손상도 크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화재는 지난 16일 오후 3시경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추돌 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로 옮겨 붙어 차량 2대가 전소된 사고였다.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였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6분만에 진압(2대)을 완료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동물 가죽'은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소재로 오랜 기간 쓰였다. 시트와 내부 마감, 기어 노브 등에 쓰인 천연 가죽은 자동차의 고급스러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동물에서 얻은 소재들이 자동차에 경쟁적으로 쓰이면서 환경 단체, 동물보호단체는 반발했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의 대표적 고급 사양 '천연 가죽 시트'는 빠르게 사라졌다. 폐그물과 폐어망, 폐플라스틱, 버려진 청바지 등을 이용한 재활용 소재,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 그리고 윤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한국이 부산 엑스포 유치가 아쉬운 결과로 끝이 났다. 현지 시간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결정됐다. 부산은 1차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2차 결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노렸다.하지만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로 3분의 2의 지지표를 얻으면서 싱겁게 결말이 났다. 부산은 29표를 얻는데 그쳤다. 부산의 엑스포 유치는 아쉬운 결과로 끝이 났지만 정부와 민간 그리고 기업들이 원팀 코리아(One Tea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 소재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15회 혼다 CS 콘테스트(Customer Satisfaction Contes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혼다 CS 콘테스트는 종합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한 대회로 일반 정비, 정기 점검, 부품, BP(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총 5개 부문의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각 부문의 우승자를 선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와 혼다코리아 임직원 등 150여 명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아트카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파리에 집결했다.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을 상징하는 그라피티로 장식한 아트카는 현지 시간 23일 파리에 도착해 28일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거리 전시 등을 할 예정이다.파리에 도착한 아트카는 파리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와 각국의 대사관 인근을 돌며 마지막 부산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BUSAN is Ready' 슬로건을 담은 아이오닉 6와 EV6 10대를 엑스포 유치에 나선 한국 대표단에 제공하기도 했다. 아트카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늦더위가 지속되더니 며칠새 강풍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며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온 듯 합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11월임에도 때이른 첫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부산과 울산에서는 14년만에 내린 눈으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빙판길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비나 눈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도로 표면에 얼어붙은 비나 눈으로 인해 자동차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짐 사고로 이어지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폴스타의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가 올 연말 중국 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폴스타는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생산 시작과 함께 2023년 말 이전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공식 출시는 2024년 상반기 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날 조립라인에서 양산된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Snow)' 색상에 퍼포먼스팩의 시그니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아트카 14대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드 투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에 맞춰 아트카를 통해 부산을 알리는 로드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위해 만든 아트카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G80 전동화 모델 등 14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참관한 가운데 자체 연비 테스트를 진행했다. 신형 TGX 트랙터로 국내 고속도로 825km 주행 테스트를 진행 한 결과 이전 세대(유로 6C) 대비 최대 8.2%의 연비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비 테스트는 만트럭의 주력 모델인 뉴 MAN TGX 510마력 트랙터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테스트에는 뉴 MAN TGX외 경쟁사의 동일 세그먼트 트랙터 모델 2종이 투입됐다.만트럭은 연비 테스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폴스타의 순수 전기 SUV '폴스타4' 생산 기지로 확정됐다. 르노코리아는 10일, , 2025년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수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폴스타,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도달한 이번 합의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의 생산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로써 부산공장은 2024년 자체 하이브리드 차종 출시에 이어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국내 투자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사장은 이날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르노코리아가 국내 누적 투자액 5조 원을 바탕으로 달성한 누적 생산 370만 대 및 지속적인 해외 수출 기여를 성과로 발표했다.이어 한국의 우수한 산업 및 인적 인프라가 외국인 투자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르노코리아의 ‘테크놀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기아가 새롭게 준비한 키자니아 서울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키자니아’는 총 22개국에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에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는 운전면허시험장, 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관광시즌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관광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현대차는 이번에 마련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1일 ~ 11월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2일 ~ 11월3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 다치아, 알피느 등을 포함한 르노그룹이 향후 2개 전용 플랫폼을 통한 8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르노는 유럽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르노그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발표했다. 르노는 '르놀루션(Renaulution)' 전략에 따라 향후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종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총 8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 1억뷰를 돌파했다. 영상을 게시한 지 17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11월에 있을 다음 개최지 선정 앞두고 부산에 대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현대차그룹은 그룹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Busan Initiative with the Whole World)' 글로벌 조회수가 영상을 게시한 지 17일 만인 지난 25일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영상은 국제사회의 관심으로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3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인 ‘볼보 파빌리온(VOLVO PAVILION)’을 진행한다.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된다.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볼보 파빌리온’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 타이벡(Tyvek)과 폐목재(Waste Wood), 그리고 타이벡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2030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부산을 알린 현대차그룹 아트카가 한국에 왔다. 현대차그룹은 17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최종 개최지가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한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한 제네시스 G80 기반의 아트카를 17일부터 내달 7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16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르노코리아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여덟 차례 진행한 본교섭을 통해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가결돼 2년 연속 분규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다.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우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품질과 서비스 평가 목록에서 최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시장의 신차와 내구 품질, 판매와 서비스 평가에서 늘 1위와 2위를 주고받는다. 한순간 반짝하는 것도 아니다. 오랜 시간 압도적 차이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국내에서 가장 높은 권위와 신뢰를 받는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토요타는 2년 연속 판매 서비스 부문 1위, 렉서스 AS 만족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