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혼다가 'CES 2024'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사용할 새로운 'H'로고와 글로벌 시장에 투입할 '혼다 0' 시리즈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2026년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의 기반이 될 콘셉트는 '살롱(Saloon)'과 '스페이스 허브(Space-Hub)'는 낮은 전고와 넓은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살롱과 스페이스 허브의 내ㆍ외부에는 지속 가능한 소재가 사용되고 간단하고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계기반, 새로운 타입의 스티어링 휠, 모션 제어 관리 시스템 등 혼다의 첨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을 통해 차세대 기체 'S-A2'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조향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동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현대모비스 '모비온(MOBION)'이 공개됐다. 현대모비스는 10일(현지 시간) ‘움직임의 재정의(Redefining Movement)’를 주제로 참가한 'CES 2024'에서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그 동안 컨셉카로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보여온 현대모비스는 주력 제품을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비온을 제작했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현지시간으로 8일, 개막한 'CES 2024'를 통해 향후 순수전기차 ID 시리즈를 포함 일부 내연기관 모델에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ChatGPT' 도입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ID.7, ID.4, ID.5, ID.3 그리고 티구안, 파사트, 골프 등에 우선 적용되는 ChatGPT 시스템은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음성 비서 서비스 'IDA'와 ChatGPT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먼저 IDA는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실내 온도 제어 등 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10월,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를 출범하고 미래차 개발 협력을 선언한 일본 소니와 혼다가 현지시간으로 8일 개막한 'CES 2024'를 통해 실제 양산에 가까운 '아필라(Afeela)' 세단을 선보였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아필라 세단은 이번 CES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고 내년 실도로 주행 테스트가 실시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에 비해 보다 내외관 디테일을 강조한 아필라 프로토타입은 신규 범퍼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돌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보쉬가 'CES 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가 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보쉬가 선 보인 기술 가운데 오토 발레 충전은 충전 공간이 마련된 빈 주차 공간으로 스스로 운전해서 갈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로봇이 사람의 추가적인 개입 없이 배터리를 충전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차량은 다음 차량이 충전할 수 있도록 무인 주행으로 다른 주차 공간으로 이동한다. 보쉬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CES 2024에 참가해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선보이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생성형 AI, 원격 주차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웨어러블 증강현실(AR) 글래스는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 제공한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4'를 통해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 현대차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기술의 물리적 효용가치를 넘어 ‘자유, 평등, 안전’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CES 2024에서 세계 최초의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자동차 인테리어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첨단 마이크로 LED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례없는 수준의 밝기와 대비를 가능케 하며, 이미지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LED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되어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PBV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게 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참가 주제를 공개했다. 내년 1월 8일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될 현대차 주제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이다. 모빌리티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현대차 역할 재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기아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양왕', '오션', '덴자', '팡청바오', '왕조' 등 자사 친환경 브랜드 별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 라인업을 소개하며 중국 1위 친환경 완성차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션 시리즈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씨 라이언 07 EV'를 선보였다. 양왕은 이번 모터쇼에서 'U8' SUV와 슈퍼카 'U9'을 전시함과 동시에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⁴ 콘셉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전기차 전문 브랜드 루시드(Lucid)가 브랜드 최초의 3열 SUV '그래비티(Gravity)' 외관을 공개했다.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그래비티는 루시드 에어(Air)에 이은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이다.그래비티는 2021년 개발 계획이 알려진 이후 위장막 테스트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루시드는 지난 8월 개발을 완료하고 약 30대의 프로토타입을 생산한 것으로 전해졌다.최대 7개의 시트를 갖춘 그래비티는 가득 충전하면 최대 440마일(약 708km) 주행이 가능하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를 통해 '신형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현대차가 지난 8월 국내 처음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 넓은 실내 공간, 도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를 통해 EV3, EV4 등 콘셉트카 2종과 신형 쏘렌토를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북미에 공개하며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밝혔다. 이날 북미에 첫 공개된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주요 특징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 미국 판매법인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3 LA 오토쇼'를 통해 현지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부분변경 '쏘렌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4세대 부분변경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함께 다양한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가 두드러졌다. 이번 북미향 쏘렌토 공개로 국내 사양과 디자인 차별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쏘렌토 전면 디자인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시를 잠정 중단했던 '도쿄 모터쇼'가 '재팬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하고 4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참가 업체는 이전에 비해 약 2.5배 수준인 472개로 늘어나고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며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다만 이전 모터쇼 개막과 함께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신차의 등장은 더 이상 찾을 수 없었고 언제 만들지 기약 없는 콘셉트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바루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BRZ' 스포츠카의 향후 전동화 버전을 연상시키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모빌리티쇼 메인 무대에 등장한 스바루 콘셉트카는 부드러운 곡선과 사각형 엑센트가 혼합된 형태로 매우 인상적 디자인을 전달한다. 스바루는 이번 콘셉트카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안했지만 수직 에어 커튼과 날렵한 헤드램프, 독특한 프론트 엔드를 특징으로 향후 BRZ 전동화 버전을 암시했다. 무엇보다 해당 콘셉트카 전면은 매끄러운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혼다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재활용 및 재사용된 아크릴 수지를 활용한 콘셉트카와 모터사이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서스테이나-C' 콘셉트와 '포켓'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각각 순수전기차와 모터사이클 형태로 제작된 해당 콘셉트는 한정된 자원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안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이를 통해 재활용 및 재사용된 아크릴 수지로 제작되고 자원 순환을 통해 자원의 한정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