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쏘렌토, LA오토쇼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국내와 디자인 차별화?'

  • 입력 2023.11.15 11:1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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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 미국 판매법인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3 LA 오토쇼'를 통해 현지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부분변경 '쏘렌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4세대 부분변경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함께 다양한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가 두드러졌다. 이번 북미향 쏘렌토 공개로 국내 사양과 디자인 차별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쏘렌토 전면 디자인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이들은 LA오토쇼 해시태그와 함께 "당신의 상상력에 가속페달을, 23년 11월 16일 최첨단 자동차 공개를 통해 미래를 엿보세요"라는 문구를 포함했다. 

미국향 신형 쏘렌토 디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티저 이미지에선 사실상 국내 사양과 큰 차이를 찾을 수 없다. 새롭게 적용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의 날렵함과 볼륨감을 더한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변화만 엿보인다. 

현지 언론은 신형 쏘렌토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적용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차량 내 다양한 첨단 기능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LA 오토쇼를 통해 등장하는 신형 쏘렌토 외에도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역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쏘렌토와 달리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만큼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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