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올해 7월 기준 2579만 5336대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승용차가 2122만 3041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372만 2982대로 뒤를 잇는다.자동차 내구성이 좋아지면서 15년 이상 초고령차도 312만 대에 이른다. 연식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건 10년 이상 15년 미만 573만 대, 가장 적은 건 9년 이상 10년 미만 142만 대다. 국내 최다 등록 모델은 현대차 1톤 소형 화물차 포터다. 포터의 7월 기준 등록 대수는 134만 6702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도요타 알파드(ALPHARD)가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오는 9월 공식 판매를 시작할 알파드는 기아 카니발과 경쟁해야 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파드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직접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쉽지 않은 싸움이다.도요타 라인업 가운데 알파드(ALPHARD)는 보기 드물게 화려한 외관을 갖고 있다.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다르게 전면 전체를 덮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굵은 크롬 라인은 도요타가 미니밴 라인에 자주 사용하는 컨셉이기도 하다.벨파이어, 복시 등 알파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7인승 하이브리드 미니밴 '도요타 알파드(ALPHARD)’가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기아 카니발을 경쟁 모델로 하는 도요타 알파드는 오는 9월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6000만 원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2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알파드’는 바다 뱀 별자리 가운데 가장 밝은 별의 명칭을 의미한다. 국내 출시하는 4세대 알파드는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고급스러운 실내
기아 경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영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5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4년 5월 영국 판매를 시작한 이후 19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모닝은 영국에서 판매하는 차량 가운데 가장 작은 세그먼트에 속한다. 크지 않은 시장임에도 기아는 1세대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 3세대까지 모닝을 투입해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국 진출 이후 현지 주요 매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세그먼트 이상 실내 패키지를 갖춘, 최고의 가치를 지닌 차로 평가하면서 1세대 모닝은 2011년 2세대로 대체될 때까지 8만
기아가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컨셉의 스타맵 라이팅으로 외관을 차분하게 다듬고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앞서 현대차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개한 완전변경 싼타페와 확실한 차별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483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44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슬로베니아에서 광고 촬영 중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올 연말 공식 데뷔가 예고된 신차는 이전보다 차체를 대폭 키우고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의 한 거리에서 광고 촬영 중 처음으로 위장막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고급 R-라인 트림에 체리 레드 색상의 해당 차량은 이전보다 차체가 대폭 커져 함께 포착된 메르세데스-벤츠 GLE와 유사한 덩치를 자랑한다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분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아투라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로 역대 맥라렌 중 가장 빠른 최고 시속 403km 기록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초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한 스피드테일을 갖추고 있다. 아투라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환을 발표한 맥라렌의 트랙25 플랜을 가속화할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가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6일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가격은 2.5 터보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어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이는 이전세대 대비 사양에 따라 약 270만~370만 원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글로벌 최초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
기아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준중형 SUV 비교평가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스포티
전장 4.6m, 건조 중량 1400kg이 채 안되는 차체에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도 부족해 9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까지 더했다. 손 뻗으면 바닥에 닿을듯 낮은 차체는 이보다 살짝 올라온 시트 포지션과 함께 운전자가 도로에 밀착해 달리듯 생생한 주행 정보를 전달한다. 또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폭발적 엔진과 배기 사운드를 발산하며 마치 분화구에서 솟구치는 용암이 떠오른다. 반면 주행 모드 중 컴포트 모드를 설정하면 엔진 시동부터 도심 대부분 구간을 마치 폭풍전야를 연상시키며 더없이 고요한 전기차처럼 달린다. 이런 상반된
애스턴마틴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페블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스포츠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발러’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발러는 궁극의 본능적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프론트 엔진 V12와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자동차 애호가들을 만족시키며 최고 수준의 스펙을 자랑한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모터스포츠 행사인 더 퀘일을 위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년 전라인업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시작으로 2028년 순수전기차 첫 출시 등 전동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다음주 미국에서 첫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23'(Monterey Car Week 2023)을 통해 자사 첫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해당 콘셉트카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싸인 가운데 4인승 GT로 선보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다.
현대자동차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글로벌 최초로 공개됐다.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HEV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신차는 실내 거주성을 대폭 확대하고 아웃도어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각종 프리미엄 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10일 현대차는 이달 중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신형 싼타페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사업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 물꼬를 텄다.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로, 10년 넘게 쌓아온 전동화 부품 양산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수주한 배터리시스템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현대차그룹이 시설 부족에 폭염과 태풍으로 새만금을 떠난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에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새만금 잼버리를 지원한데 이어 4곳의 연수원 시설을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에 흔쾌히 제공했다.특히, 6개국 1000여 명의 대원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는 물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견학할 수 있는 사업현장 투어 일정으로 대원들에게 특별한
BMW 코리아가 오는 10일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이달 한정 에디션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BMW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일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아가 2018~2022년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만 1411대에 대한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클러치 엑추에이터 합선으로 인해 회로 기판의 국부적 용융 및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 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만 1411대에서 유압식 클러치 엑추에이터의 전기적 문제로 인해 화재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직 해당 문제로 인한 화재 보고는 없었지만 기아 측은 자체 테스트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기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완성차의 최대 시장이자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전동화 모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화 모델 위주로 판매가 늘면서 테슬라는 도요타를 밀어내고 신차 점유율 1위 자리를 계속해 지키고 있다.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벨로즈(Veloz)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캘리포니아 신차의 25.4%를 전동화 모델이 차지했다. 신차 4대 중 1대가 순수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전기차로 이는 미국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캘리포니아 2분기
지프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가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공원' 개봉 30주년을 기념, 100세트 한정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는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오너들을 위한 후드 및 데칼 커스터마이징 그래픽을 제공한다.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와 '글래디에이터'에 적용 가능하다. 1993년 원작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한 1992년식 지프 ‘랭글러 YJ 사하라’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패키지는 쥬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