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미국에서 첫 전기 콘셉트카 공개 예고 '전동화 전환 박차'

  • 입력 2023.08.11 08:5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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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년 전라인업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시작으로 2028년 순수전기차 첫 출시 등 전동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다음주 미국에서 첫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23'(Monterey Car Week 2023)을 통해 자사 첫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해당 콘셉트카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싸인 가운데 4인승 GT로 선보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다. 또 일부에선 람보르기니가 2008년 선보인 '에스토크' 콘셉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 생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의 두 번째 단계에 진입한다.

또 2021년 발표된 해당 전동화 로드맵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투자액인 5년간 18억 유로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전환 후 순수전기차로의 전환 과정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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