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사항이 여러 법률과 기관으로 나뉘어 있었던 수소충전소 인허가 창구가 환경부로 통합된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인허가 의제 도입 등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 의결로 오는 7월 14일과 12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7월 14일부터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자는 개정안이 정한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절차에 따라 수소충전소 관련 인허가를 일괄(One-Stop) 창구인 환경부로 신청하면 된다. 또 제작 중인 자동차에 적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정부가 방역 대책 단계를 일부 완화하면서 여름휴가 렌트카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카 가격 비교 사이트 앱 카모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시즌인 7~8월에 사용할 차량을 예약한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105% 늘어났다. 카모아는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한데다 올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더해지면서 렌트카 예약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여행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여름철 예약률이
중국 지리 그룹이 소유한 스웨덴 출신 완성차 업체 볼보자동차가 자국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Northvolt)와 합작 투자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볼보자동차는 노스볼트와 합작 투자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히고 2022년 프로젝트 가동을 시작해 2026년부터 연간 최대 50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신규 공장 설립을 통해 약 3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으로 노스볼트는 유럽에서 볼보자동차의 독점 배
지난 4월 가솔린과 LPI 모델이 국내 첫 출시되고 지난달 하이브리드가 추가된 기아 'K8' 일부 차량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해 2건의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4월 5일에서 2021년 4월 20일 사이 생산된 K8(GL3) 1752대의 경우 통합바디제어기(IBU) 내부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급된 스마트키 2개 중 1개에서 작동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이어 2021년 3월 8일에서 2021년 6월 10일 생산된 K8(GL3), K8 하이브리드(GL3 H
포르쉐 AG가 지난 21일, 자사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자회사 셀포스 그룹 (Cellforce Group GmbH)에 수 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이번 커스텀셀 (Customcells)과의 합작을 통해 바이작 개발 센터에서 고성능 배터리 셀의 생산 계획을 발표하고 전동화 분야에 대한 리더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배터리 셀은 미래 모빌리티의 연소실과 같다. 포르쉐의 새로운 자회사 셀포스 그룹은 고성능 배터리 셀의 연구와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중요한
벤틀리가 파이크스 피크 컨티넨탈 GT3 레이싱카에 장착할 새 스티어링 휠을 공개했다. 새롭게 설계된 스티어링 휠은 벤틀리가 2021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네셔널 힐 클라임(PPIHC, 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투입할 컨티넨탈 GT3뿐만 아니라 온라인 레이싱 게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경량 카본과 마크네슘 합금으로 제작된 컨티넨탈 GT3 스티어링 휠은 레이싱 게임 컨트롤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 받고 있는 파나텍(Fanatec)과 협력해 개발됐다. 벤틀리는 이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가
지난 4월 터치스크린 오작동 오류로 '모델 S' 561대에 대한 국내 첫 리콜을 실시한 바 있는 테슬라가 주력 '모델 3' 일부 차량에서 품질 문제가 확인되어 두 번째 리콜을 실시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9년 8월 3일에서 2021년 2월 20일 사이 제작된 테슬라 모델 3 516대에 대해 국내 리콜을 실시한다. 이들 차량은 조립 과정 중 브레이크 캘러퍼 고정장치가 규정 조임 토크 이하에서 체결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정 장치가 느슨해질 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1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진보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부분 변경을 거친 뉴 디스커버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탁월한 사용성을 갖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포르쉐 AG가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것을 하며, 더 잘 듣는 혁신적인 6 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포르쉐는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를 포르쉐 911, 카이엔, 파나메라 모델에 탑재할 계획이다. 6세대 PCM의 가장 중요한 혁신 요소로는 애플 뮤직 및 애플 팟캐스트 서비스 통합과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의 최초 도입이다. 보이스 파일럿 기능은 자연어 음성 명령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더 빠르게 계산하고 더 명확하게 정보를 표시한다. PCM 6.0은 O
자동차 급발진에 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와 함께 최근 급발진으로 의심할 수 있는 전기차 사고가 부각되면서다. 얼마 전 코나 일렉트릭 택시가 목숨을 건 운전을 하는 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전기차 급발진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에서도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소송으로도 이어졌다. 따라서 우리도 전기차 누적 대수가 늘면서 급발진 등 관련 문제가 계속 늘어날 것이다. 자동차 급발진은 지난 1980년대 초반 자동차에 ECU 등 전기 전자장치가 부착되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가솔
현대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인 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월 구독 상품 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크다 커...전장 5380mm, 공차 중량 3240kg, 6.2리터 V8 엔진을 얹은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 5세대 완전변경 모델...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신규 투자자 모집을 통해 25억 달러, 한화 약 2조8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웨이모는 해당 자금을 통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과 인력 충원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CNBC 등 외신은 웨이모의 신규 투자금 조달 소식을 전하며 지난 4월 5년 반 만에 존 크래프칙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금 유치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벤처캐피탈 앤
최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도 전동화 모델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아우디가 2026년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 중지를 선언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독일 일간지 쉬드도이체 짜이퉁(Sueddeutsche Zeitung)은 아우디 CEO 마르쿠스 듀스만의 발언을 인용해 폭스바겐의 자회사 아우디는 2026년부터 내연기관차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며 몇 년후에는 라인업에 전기차만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 시기와 방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 아우디의 내연기관차 판매 중지 선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로이
후륜구동 기반 폭스바겐의 첫 전기 SUV 'ID. 4'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데 이어 최근 AWD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폭스바겐은 ID. 4 듀얼 모터 AWD 버전의 가격 및 트림을 공개하며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AWD 순수전기차라고 강조했다. 추가 모터는 2개의 앞바퀴에 동력을 공급하고 RWD 버전에 비해 94마력을 추가해 최대 출력 295마력을 발휘한다. 추가 동력으로 인해 ID. 4 AWD 프로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5.7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 폭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이 내년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전동화 체제 변환을 시도한다. 링컨은 2030년까지 전라인업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일 링컨 브랜드는 내년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내년 선보일 첫 순수전기 SUV는 중국과 북미 시장에 판매될 예정으로 포드의 배터리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돼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플랫폼에선 향후 선보일 4대의 신차가 제작된다. 이번 전동화 전환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오는 24일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페라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DA e스포츠 드라이버이자 2019 F1 e스포츠 세계 챔피언 데이비드 토니자를 출연시키며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를 테마로 담은 59초 짜리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페라리는 오는 24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페라리의 새로운 스포츠카 탄생을 알렸다. 카스쿱스 등 외신은 페라리가 새로운 슈퍼카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신차는 개발코드명
포르쉐가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새로운 카이엔 고성능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7분 38.925초의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신형 카이엔 고성능 모델과 함께 총 길이 20.832km에 달하는 이른바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38초 대에 주파하며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SUV, 오프로드 차량, 밴, 픽-업 트럭’ 부문에서의 공식적인 신기록이다.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신형 카이엔 고성능 모델을
현대차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되는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개막전에 벨로스터 N ETCR이 첫 경기를 치룬다고 17일 밝혔다.PURE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 대회는 단순히 전기 경주차만 출전하는 대회가 아니라, 현대차그룹에서 단독으로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 냉각을 위한 통풍구라는 고유의 기능과 함께 차량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최근 미래차로 변화에 맞춰 창의적인 연구개발가 함께 변화가 예고된다. 17일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 그릴에 LED 조명 기능을 적용한 ‘라이팅 그릴’과 차량상태와 운행조건에 따라 그릴 자체가 개폐 가능한 ‘그릴 일체식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들은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한 연구성과로 평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