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ID.4'가 '202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21 World Car of the Year)' 최고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글로벌 28개국 93명의 언론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혁신적 모델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업계 최고의 상이다. 폭스바겐은 2009년 7세대 골프를 시작으로 2010년 폴로, 2012년 업!(UP!), 2013년 골프에 이어 5번째로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의
올해를 필두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콘셉트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더욱 강화되는 배기가스 기준과 각국의 탄소배출 정책에 맞춰 2021년을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뿐 아니라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순수전기차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브랜드 최초 전기 세단 'EQS'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향후 EQ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했다. 벤츠의 신형 플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한 픽업트럭 '산타크루즈'를 현지시각으로 15일 공개했다. 오는 6월 미국 앨라베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산타크루즈는 4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가솔린 터보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놨으며 자세한 성능 제원은 추후 공개된다.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는 견인 능력이 최대 5000파운드(약 2.3톤)에 달하며 사륜구동(HTRAC)과 첨단운전보조시스템을 적용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달 말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타크루즈는 북미 출시 후 혼다 릿지라
'2021 상하이 오토쇼'가 오는 19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정상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한 신차 판매 상승세를 기록한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 1분기에만 240만대 판매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67% 증가라는 놀라운 수치를 나타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12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다음주 상하이 오토쇼 개막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크로스오버 및 신형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9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추가 티저 영상 및 이미지가 공개됐다.9일 현대차는 산타크루즈 개발 영상 및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현대 북미 캘리포니아 디자인 팀이 참여해 신차를 개발하고 SUV 및 트럭 카테고리를 완전히 무너 뜨리는 새로운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산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효율적 파워트레인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형 데크와 최첨단 커넥티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4.4% 증가하고 1분기 누적에서도 31.5%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펼쳤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22.5%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34.4% 늘어난 2만7297대로 집계됐다. 또한 1분기 누적대수는 7만1908대로 전년 동기 보다 31.5%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597대, BMW 6012대, 아우디 2737대, 폭스바겐 1628대로 독일차 강세가 이어졌다. 이어 지프 1557대, 볼보 1251대, 미니
그럴듯한 거짓말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날 '만우절'이다. 만우절 기원은 여러 가지 '썰'이 있지만 프랑스에서 시작해 500년 넘게 이어져 왔다는 것이 정설이다. 가까운 사람들이 가벼운 농에 그치는 일이 많지만 요즘 만우절에는 기업들이 귀를 의심하게 만들면서도 솔깃한 거짓말로 관심을 끌기도 한다. 간혹 만우절에 툭 던진 가벼운 거짓말이 실현되는 일도 있고 폭스바겐이 볼츠바겐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했다가 주가 조작설에 휘말리는 일도 있다.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시선을 끌었던 만우절 거짓말은 2018년 일론 머스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첫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식 티저 이미지와 공개 일정이 공개됐다.현지 시간으로 31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산타크루즈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022년 미국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SUV, 트럭,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효율적 파워트레인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형 데크와 최첨단
지난해에 이어 수상 가능성이 높았던 2021 올해의 월드카 목록에서 국산차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월드카어워드 조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각)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 모델을 발표했다. 2021 월드카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혼다-e, 토요타 야리스, 폭스바겐 ID.4 3개다. 올해 월드카 최종 결선에 진출한 모델 가운데 2개는 전기차다.부문별 최종 후보도 결정됐다. 월드 어반카에는 혼다-e와 재즈(피트), 토요타 야리스, 럭셔리카 부문은 랜드로버 디펜더,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폴스타2가 이름을 올렸다. 퍼포먼스 부문에
하이브리드카 가운데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가 중고차로 되 팔때 잔존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 등록 대수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약 107%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지난해 하이브리드카 신규 등록은 총 67만 4461대로, 2019년 대비 33% 증가했다.신규 등록이 증가하면서 중고차 매물도 크게 늘었고 시세 역시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2019년식 주행거리 4만 km 이하 무사고 차
2021년 2월 유럽 27개국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총 84만8455대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은 푸조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는 특징을 나타냈다. 25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27개 국가 신차 판매는 84만8455대를 기록해 2020년 2월 106만대에 비해 20% 감소하고 2019년 2월과 비교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신차 판매 감소현상이 더욱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자토 다이내믹스 글로벌 분석
세상 조용한 SUV 혼다 CR-V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2개의 모터를 지원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경차급 연비와 전기차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2개의 전기모터가 일반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동일한 기계식 구동축에 맞물려 네 바퀴를 구동하는 'CR-V 하이브리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경쟁모델의 앞뒤 바퀴가 서로 다른 동력을 사용한 것에 비해 에너지 손실은 더하지만, 그만큼 직관적이고 안정적이다. 넉넉하진 않지만 1.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회생제동 시스템은 이를 적극 보조한다.이를 통해 도심 대부분을 순수전기차와 같은 전기모드로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고 고속과 스포티한 달리기 성능을 원한다면 조금 세게
현대차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양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 매체들이 최근 전하고 있는 소식에 따르면 두툼한 위장막에 가려져 있는 산타크루즈 스파이샷이 한결 가벼워졌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삼각형 모습을 한 헤드램프, 측면 라인과 아웃사이드 미러는 물론 테일 램프와 적재함 형상, 휠 등을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낸 스파이샷이 잡히기 시작했다.현지에서는 산타크루즈가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에 돌입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사실이라면 산타크루즈 북미 데뷔는 상반기 이뤄질 수 있다. 북미에서는 소형 픽업
혼다코리아가 혼다 모터사이클의 검증된 내구성, 안전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갖춘 스마트 스탠더드 스쿠터 ‘2021년형 혼다 비전(Honda Vis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전 세대, 전 연령층이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스탠더드 커뮤터(Smart Standard Commuter)’를 콘셉트로 개발된 2021년형 혼다 비전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동력 성능과 환경 성능을 양립 시킨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높은 주행 안전성과 내구성, 연비 효
기아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는 미니밴 전장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승합차에서 MPV로 체질을 바꾼 현대차 스타리아, 북미 미니밴 최강자 혼다 오딧세이 부분변경,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가 각각 숨겨둔 비밀 병기를 앞 세워 전선에 뛰어들었다. 미니밴이 분명한데도 풀사이즈 SUV라고 주장하는 쉐보레 트래버스까지 요즘 마케팅을 강화해 전세를 살펴보는 눈치다.기아는 6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니발 방어력에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공세를 시작했거나 나설 모델들이 갖추고 있는 전력은 만만치 않아
'오딧세이'는 혼다를 대표하는 간판급 미니밴일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며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혼다가 북미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7일 로이터 등 외신은 혼다는 미국과 캐나다에 위치한 자동차 조립 공장을 일주일 동안 생산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혼다는 코로나19의 여파, 반도체 부족 및 지난 몇 주간의 한파 등 영향으로 가동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또 혼다 측은 이번 가동 중단에 따라 영향을 받을 모델명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각 부서의 노력으로 영향력을 최소화할 계획이고 공장 간 생산량 조절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
1995년 1세대 모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25년간 다섯 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오딧세이'는 혼다를 대표하는 간판급 미니밴일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며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다. 최근 한국 시장에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로 출시되며 기아 카니발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의 주요 특징은 첨단 안전사양이 새롭게 추
혼다코리아가 스쿠터의 편리함과 타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차세대 미들급 모터사이클 ‘2021년형 포르자750(FORZA750)’을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포르자는 혼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쿠터로,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이며 'Sporty'와 'GT'라는 특성을 결합하고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2021년형 포르자750은 ‘스마트&어그레시브, 스포츠 어반 커뮤터’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유로5 최신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포르자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으로